《인민일보》, 여러 지방 회의 나쁜 기풍 비판
사람 들볶고 효률도 없어
2014년 01월 28일 12:2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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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7일발 본사소식: 중앙에서 8가지 규정을 발표하고 “4가지 기풍”을 반대한 이래 각 지역에서는 회의 간소화와 회의기풍 개진에서 모두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기자가 요즘 여러모로 조사하고 “당정기관절약제창랑비반대조례”의 요구와 대조해본 결과 일부 지방에서는 아직도 회의방면에서 여전히 사람들을 들볶는 회의, 겉치레로 랑비하는 회의, 회의락착을 위한 회의 등 알게모르게 회의랑비현상이 존재했다.
“회의는 짧지만 주행거리가 멀고”, “내용은 간단하지만 동정이 크며”, “10분 되는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한시간 가야 하는” 등 이런 “작은 회의로 많은 사람들을 들볶는” 현상은 신변에서 적지 않게 볼수 있다. 기자가 기층에서 취재하면서 알아본데 따르면 편벽한 지역 간부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것이 먼길을 가서 일부 긴요하지 않는 회의에 참석하는것이였다. 서북 어느 산간지역의 시 지도간부의 소개에 따르면 당지는 성소재지와 주행거리가 3시간 되는데 매번 성에서 회의통지를 하면 번마다 하루먼저 성소재지에 도착해야 하고 먼저 하루밤 투숙하고 이튿날에 회의에 참가해서는 자료만 한아름 안고 돌아온다고 했다. 어떤 회의는 질질 끌어 당날에 돌아오지 못해 다시 하루밤 더 자야 한다. 지도자 한명, 사업일군 한명, 거기에 운전기사의 의식주행까지 합치면 한번에 적게 쳐도 수천원을 써야 하는데 여기에는 휘발유값과 도로통행료금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편벽지역은 경제발전이 가장 락후하고 재정수입도 가장 못한 곳인데 이렇게 “회의만 다니다”보면 원가가 제일 많이 든다. 회의때문에 “왔다갔다 하고” ”앞뒤로 돌아다니느라면” 시간이 들고 힘이 들고 기름이 많이 드는건 제쳐놓고도 운행안전과 교통사고 등 위험도 존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