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4일발 신화통신: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는 4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예비회의를 개최했다.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 산생하고 표결로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 의정을 채택했다.
14기 전국인대 현유의 대표는 2956명이다. 3월 3일까지 이미 대회 비서처에 참가등록을 한 대표는 2897명이다. 4일의 예비회의에는 2853명이 참석하고 103명이 결석하여 참석자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조락제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2024년 3월 5일에 소집되며 대회의 제반 준비사업이 이미 전부 끝났다고 선포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의 지도사상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20기 2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실시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당의 령도, 인민의 주인공적 지위, 의법치국의 유기적 통일을 견지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며 인민대표대회제도를 견지, 보완하고 당과 국가 사업의 전반 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며 대회의 제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 기치를 높이 들고 실속 있게 일하며 단합하고 분발정진하는 대회로 개최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동원하여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을 확고히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며 용감하게 전진하여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합, 분투하는 것이다.
예비회의는 표결을 거쳐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출했다. 대회 주석단은 181명으로 구성되였고 리홍충이 대회 비서장을 맡았다.
표결로 채택된 회의 의사일정에 따라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는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2023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 집행상황과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 초안 보고,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 초안, 2023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상황과 2024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 보고, 2024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을 심사하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조직법(수정초안)〉을 심의에 교부할 데 관한 의안을 심의하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심의하며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를 심의하고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를 심의한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홍충, 왕동명, 초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롭쌍쟝춘, 쉐커래트 자케르, 비서장 류기가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