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27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27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23년 년차회의에 참석한 경외대표들을 회견하고 그들과 좌담했다. 관련 국가 정계 요인, 세계 500강 기업 책임자, 국제 유명학술연구기구 전문가, 학자와 주요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가했다.
리강은 여러 사람들이 다년래 중국의 발전을 위해 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경제발전이 복잡다단한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는바 모두들 모여앉아 많이 사색하고 많이 탐구하며 교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위험도전에 대응함에 있어서 우선 신심을 확고히 하고 예기를 안정시키며 특히 보다 넓은 시야와 보다 먼 안광을 가져야 한다. 이는 마치 비오는 날 길을 재촉하는 것처럼 만약 항상 고개를 수그리고 걸으면 보이는 것은 온통 진창이지만 자주 머리를 들고 앞을 바라보면 비가 내린 후의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각측은 마땅히 공감대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세계경제의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중국경제는 시종 온건한 발전을 유지하면서 세계경제의 ‘주추돌’과 ‘동력원’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갈수록 많은 확정성을 주입했다. 미래의 중국경제는 일정한 성장속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품질변혁, 효률변혁, 동력변혁을 다그쳐 더욱 높은 품질의 발전을 힘써 실현함으로써 백성들의 생활을 더욱 아름다워지게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세계경제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각국 기업들의 중국에서의 발전을 위해 드넓은 공간을 제공해줄 것이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경제는 이미 글로벌분공체계에 깊이 융합되였는바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고 세계의 발전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 국제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모두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할 것이다. 우리는 고표준 국제경제무역규칙과의 맞물림을 실현하고 진입허가전 국민대우와 네거티브리스트관리제도를 깊이 있게 실시하며 계속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 수준을 높이고 제도형 개방을 온당하게 확대하여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일류 경영환경을 힘써 조성할 것이다. 중국 개방의 대문은 점점 크게 열릴 것이고 환경은 갈수록 좋아질 것이며 봉사도 갈수록 최적화될 것이다.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에 뿌리 박는 것은 더욱 훌륭한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중국은 각측과 손 잡고 개방협력, 호혜상생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용의가 있다.
알리안츠보험그룹 리사회 주석 겸 수석집행관 베트, 애플회사 수석집행관 쿡, 리오 틴토 그룹 야콥 스타우스홀름, 주식회사 히다찌그룹 회장 히가시하라 또시아끼, 보스턴자문 글로벌명예주석 보크너 등 외국측 대표들이 선후로 발언했다. 여러 사람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전염병이 폭발한 후 3년만에 중국에 돌아와 더없는 분발심이 차오르며 중국이 경제사회발전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전염병을 전승하고 전염병후 경제회복을 추동하며 글로벌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서 각국이 손 잡고 힘쓸 것이 필요되는바 중국이 글로벌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다국적 기업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쾌속발전의 수익자이고 또한 중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 계속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중국의 성공이 바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성공이다. 중국이 계속 개방을 확대하여 세계경제발전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리라 믿으며 중국이 밝은 미래를 소유하리라 믿는다.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진강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