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습근평 주석이 “월스트리트 저널”의 서면 취재를 받았다.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 경제체제혁과 중미 량국관계 등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석을 주었다.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열기를 띠고있는 새로운 경제 성장세와 안전구도, 특히 아시아기반시설투자은행의 뚜렷한 진척을 계기로 과거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세계질서를 중국으로 이전시키려는 의도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습근평 주석은 세계질서는 국제사회가 함께 구축하고 공유해야 하는 것이며 어떤 국가도 독자적으로 장악할수 없다고 대답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국제질서를 좌우지하려는 의향도 없고 좌우지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은 현행 국제질서의 참여자이며 건설자이며 기여자로서 줄곧 유엔을 핵심으로 하고 유엔 헌장을 취지로 하며 원칙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체제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세계질서 유지에서 광범위한 공동 리익을 갖고 있는 중국과 미국은 세계질서를 함께 수호하고 완비화해 나아가야 하며 이는 쌍방의 자체우세 발휘, 협력 강화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중대 도전을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데도 유조하다고 말했다.
기자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조선반도 문제에서 보여주다시피 중국은 지역사무나 국제사무 처리에서 날로 자신감있게 나서고 있다고 인정하고 중국과 미국사이의 리익 일치 분야와 갈등 분야, 최근 달성한 이란핵협의, 조선의 핵보유 야심에 대한 립장을 물었다.
이에 습근평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중국과 미국은 모두 세계와 지역의 평화안전을 수호해야 할 사명감을 짊어지고 있어 이 분야에서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대 세계문제과 지역문제에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이 분야에서 이미 많은 일을 성사시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조선반도 핵문제, 이란 핵문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담판, 남수단 문제, 기후변화, 중대 전염성 질병 등 일련의 국제문제와 지역문제, 세계적 도전에서도 중국은 미국과의 밀접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습근평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부분적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사고방향이나 방식면에서 갈등을 겪고 있지만 차이점을 갖고 있기때문에 상호보완이 가능하고 최상의 대안을 찾을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는 올 여름은 중국에 있어 다사했던 계절이였다고 하면서 주식시장이 수직하락하고 인민페가 평가절하되였으며 실물경제발전도 완만해져 전세계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경제가 관변측수치보다 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기자는 이들은 중국정부가 관련 국면을 효과적으로 통제할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당면 중국경제상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현재 중국정부는 어떤 조치를 취하여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심을 키울 예정인지를 질문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경제성장폭은 여전히 세계 앞자리에 처해있으며7% 좌우의 경제성장폭을 유지한다면 2020년까지 국내생산총액과 도시농촌주민 일인당 수입을 2010년의 두배로 늘일데 대한 기존의 목표를 완성할수 있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현재 중국경제운행은 여전히 합리한 구간에 머물러 있다며 중국은 경제발전 질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서 존재하는 불균형문제와 비조화, 비지속가능 문제를 해결하여 더 안정적으로 멀리 가는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은 현재 발전방식전변을 다그치고 경제구조를 조정하며 혁신견인력향상, 소비 활성화에 더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은 관련 문제 해결을 통하여 경제의 재기를 실현하고 강유력한 발전동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당면 세계경제 대환경하에서 각국 경제는 모두 곤난에 직면하고 중국경제도 일정한 하행압력을 겪고 있지만 이는 전진과정에 직면한 문제들이라고 지적하였다.
습근평주석은 특히 강조하고 싶은것은 어떤 상황이 발생하든간에 중국은 개혁을 드팀없이 전면 심화하고 개방을 부단히 확대할것이라고 표하였다.
습근평주석은 또 중국은 경제성장을 안정시키고 개혁을 추진하며 민생에 복지를 마련하고 위험부담을 방지하는것을 통일 계획하는 한편 거시적조절통제를 강화, 혁신하여 안정하고도 비교적 빠른 경제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표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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