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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일본 아베신조 수상 회견

2018년 09월 13일 10:1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습근평 주석이 12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일본 아베신조 수상을 회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얼마전 일본 관서지역과 혹가이도가 태풍과 지진 재해를 입어 중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초래된데 대해 위문을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국제정세에 심각하고도 복잡한 변화가 발생하고 불안정, 불확정 요소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경제체와 지역의 중요한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책임을 공동으로 감당하여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해야 한다. 올해는 중일 평화친선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 한시기, 아베신조 수상과 일본 정부는 대 중국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수차 표명하였다. 쌍방의 공동 노력하에 중일관계는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서고 발전 개선의 중요한 기회를 맞이했다. 새로운 정세에서 우리는 계속하여 개선의 량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안정속 발전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더 큰 발전을 거두어야 한다.

중국과 일본은 중일간 네개 정치 문건을 시종일관 준수하여 정치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 정확한 방향을 파악하며 건설적으로 쟁의를 관리 통제하고, 특히는 력사와 대만 등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량호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공동의 리익을 부단히 확대해야 한다. 우리는 일본이 중국의 개혁개방 진척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것을 환영한다. “일대일로” 창의는 중국과 일본의 호혜협력 심화에 새로운 플랫폼과 실험전을 마련해주었다. 중국은 새로운 정세에 기반해 두나라 실무적 협력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발전 포인트를 일본과 함께 육성할것이다.

중국과 일본은 지역 일체화 진척을 공동 추진하여 평화와 안정, 번영의 아시아를 건설해야 한다. 쌍방은 다각주의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자유무역체제와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수호하여 개방형의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또한 민간 친선의 전통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내포를 부여하여 두나라 관계의 사회적 토대와 민심 태도를 튼튼히 해야 한다.

아베신조 수상은 태풍과 지진 재해를 입은 일본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위문에 사의를 표했다.

아베신조 수상은, 일본은 장기적으로 중국의 개혁개방진척에 참여하여왔고 중국의 발전은 일본에 적극적이면서도 중요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고 표했다.

아베신조 수상은, 당면 일중관계는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섰고 쌍방의 협력 공간도 한층 더 확대되였다고 하면서, 일본은 중국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할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신조 수상은, 일본은 중국과의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의 성과를 더 많이 쟁취하여 일중관계 개선과 발전을 다그쳐 추진할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일본은 두나라 민간 친선을 돈독히 하고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것이라고 말했다. 력사와 대만문제에 언급해 아베신조 수상은, 일본은 두나라 정치 문건에서 확인한 립장을 견지할것이라며 이 점에는 어떠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아베신조 수상은, 일본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작용을 중시하고 있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소통하고 협조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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