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 등 나라가 ‘대만을 옵서버 신분으로 세계보건기구총회에 초청’하는 내용을 대회의 일정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현지시간 22일 제76회 세계보건기구총회는 벨리즈 등 나라의 이 제안을 재차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총회는 몇년 련속 대만 관련 제안을 거부했다면서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민심이고 대세이기 때문에 그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만 민진당 당국은 각자의 바람과 대만동포의 민생과 복지를 무시하고 이른바 ‘수교국’에 대만관련 제안을 회부할 것을 교사하고 있으며 일부 나라는 음으로 양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면서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 있다.
력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국제규칙을 의도적으로 파괴하는 이런 악랄한 행위는 정의의 편에 있는 나라의 일치한 반대를 받고 있다.
총회 개막에 앞서 100개 가까이 되는 나라가 세계보건기구에 편지를 보내거나 성명을 발표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대만이 세계보건기구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립장을 밝히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는 대만동포의 건강과 복지를 아주 중요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전제로 대만지역의 세계보건업무 참여 건을 타당하게 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중국 중앙정부는 대만지역에 코로나19 감염사례 관련 상황을 500여회 통보했으며 작년 대만지역 보건전문가가 24회에 걸쳐 연인수로 26명이 세계보건기구의 기술행사에 참석하도록 허가했다.
대만지역에 ‘국제보건조례’ 사무소가 있어 돌발보건사건 관련 정보를 제때에 획득하고 통보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른바 ‘국제방역체계루락’은 근본적으로 터무니없는 일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