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8~19일 중국 서안에서 열렸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중국석유)의 자회사로 해외 송유관 건설∙관리를 맡은 국제도관공사(SPI)의 맹향동 상무리사는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CNPC가 투자와 건설에 참여한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은 중국 첫 크로스보더(交叉路口) 천연가스 간선 파이프라인이자 ‘일대일로’ 연선 중국과 해외 인프라 련결 시범사업이라며 흩날리는 푸른색 불꽃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민의 우호와 협력, 우정의 증거라고 말했다.
ABC 3개의 평행로선이 있는 이 파이프라인은 서쪽의 뚜르크메니스딴과 우즈베끼스딴 국경에서 시작해 우즈베끼스딴 중부와 까자흐스딴 남부를 가로질러 신강 훠얼궈쓰통상구를 지나 중국으로 들어온다. 그는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건설과 운영은 참여국 국민의 근본적인 리익에 부합하는 민심 프로젝트이자 우정의 증거라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나라인 뚜르크메니스딴은 천연가스 수출 다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늘 가지고 있었다.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건설로 중앙아시아-카스피해 지역에 또 하나의 중요한 천연가스 수출 통로가 열렸다. 까자흐스딴과 우즈베끼스딴에서 CNPC는 가스관 건설 투자를 통해 만개 이상의 림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가스관 운영 기간 동안 현지에 수천개의 안정적인 장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백억딸라의 세수를 기여할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까자흐스딴의 천연가스 자원은 주로 북서부에 집중돼있다. 반면 소비는 인구가 밀집해 있고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달한 남부 지역에 집중돼있다. 까자흐스딴 남쪽 로선 천연가스관 건설은 까자흐스딴의 천연가스관 시설을 개선하고 천연가스 공급 및 소비 지역의 불일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까자흐스딴 남쪽 지역이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는 “중국에 있어서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수입은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고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며 ‘탄소 배출량 정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