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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세계는 ‘인권 호위병’의 응답을 기다린다

2022년 05월 12일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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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엔 인권 독립 전문가 14명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의 수십억딸라의 자산 동결을 해제할 것을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

유엔 계통에서 비롯된 이 비난과 호소는 미국이 국제 규칙을 짓밟고 타국 인권을 제멋대로 침범한 데 대한 성토이다.

국제기구의 평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는 현재 230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식량 원조를 시급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약 95%의 인구에 충분한 식량이 없다. 이 밖에 400만을 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살곳을 잃고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조성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바로 미국이다. 2001년 미국은 ‘대 테로’의 기발을 들고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발동했다. 20년 동안 이 전쟁은 10여만명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피해를 조성했으며 약 1100만명의 사람들이 난민으로 되게 했다. 무고한 사람들을 함부로 죽인 미국의 죄행은 세계의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전략 조정을 고려하여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황급히 철군했다. 그러나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선혈을 가득 묻힌 손을 철저히 놓지 않았다. 올해 2월, 미국 지도자는 행정령에 수표하고 동결한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의 약 70억딸라의 재미 재산 가운데서 반은 ‘9.11’ 사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데 쓰기로 계획했다.

다우드 나지라 아프가니스탄 정치 분석가들은 아프가니스탄 민중은 ‘9.11’ 사건과 그 피해자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의 돈으로 ‘9.11’ 사건 피해자들에게 배상할 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일부 론평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박살낸 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가버렸으며 아프가니스탄 인민의 구명 자금을 자기 걸로 차지한 현대판 해적행위라고 예리하고 지적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행위는 미국이 타국 주권을 침범하고 타국 인권을 짓밟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빚을 갚기 전에 또 빚을 지었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최대의 추동자로서 미국은 위기가 폭발한 2개월 남짓한 동안 우크라이나에 총 금액이 37억딸라에 달하는 8진의 군수품 제공을 비준했으며 정세의 불길에 꾸준히 키질을 했다.

현재 500만명을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이 유럽 이웃에 밀려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제일 심각한 이 난민위기에 직면하여 미국 지도자는 ‘10만명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말했지만 전반 3개월 동안 12명을 접수했을 뿐으로 또 ‘공수표’를 내놓았다.

사실이 거듭 증명하다싶이 절대적인 안전과 절대적인 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은 세계 동란과 재화의 근원이다.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국제규칙을 짓밟는 미국 정치인들은 아예 ‘민주’, ‘인권’을 론할 자격이 없다. 유엔 인권 전문가의 일치한 성토에 대해 그들은 못 들은척 하지 말아야 한다. 세계는 이른바 ‘인권 호위병’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