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조선문제 다국 외무장관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보다 조선반도 긴장 정세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로씨야 외무부 보도국이 17일 론평했다.
캐나다와 미국은 16일 밴쿠버에서 련합으로 이른바 "조선반도 안보 안정 외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대조선 제재확대를 비롯한 문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시 조선전쟁에 참가해 대 조선 작전 혹은 "유엔군"을 원조한 일부 나라들이 참가했다.
로씨야 외무부 보도국은 이번 회의에 로씨야와 중국 대표는 초청하지 않고 회의 공동성명에서 로씨야와 중국이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유효한 해결방안을 제출할 특수한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로 중 량국 외무장관이 일찍 2017년 7월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발표한 공동성명을 무시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로 중 량국을 제외한 그 어떤 나라도 로 중 량국이 창의한 조선반도문제 해결 방안을 대체할만한 방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론평했다고 로씨야 외무부 사이트가 발표했다.
론평은 회의가 발표한 성명으로부터 회의 참가 대표들이 일방적으로 대 조선 제재조치를 실시하려 시도함을 보여주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범위를 넘어서는 외교조치를 취해 제멋대로 유엔 안보리의 "참모"역할을 자처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 조선 결의를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를 완전히 존중하지 않는 행위이고 안보리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론평은 회의 참가측들은 일찌기 유엔 안보리의 관련 대 조선 결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회의 참가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사회 현재의 다각 협상 메커니즘을 파괴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조선반도 핵문제를 둘러싸고 극히 이견 상의가 큰 여론 환경을 조성해 선동적인 의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론평은 로씨야측은 이번 회의가 아주 경솔한 행위이며 조선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실시해 온 현재의 다각 협상 메커니즘에 부정적인 역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행위는 조선반도의 긴정 정세를 완화하는데 도움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이 지역 정세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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