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와 미국 의원, "중거리미싸일협정" 위반했다고 상호 비난
2017년 02월 17일 15:0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모스크바 2월 15일발 인민넷소식: 미국 상원 의원 죤 매케인은 로씨야가 얼마전에 배치한 두곳의 륙상 지상 대 지상 순항미싸일기지는 "중거리미싸일협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에 로씨야 의원은 이런 비난은 남다른 속셈이 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1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인사의 말을 빌어 로씨야가 얼마전 배치한 륙상 지상 대 지상 순항미싸일기지 두곳중 한곳은 로씨야남부 케프시틴 야르 사격장이고 다른 한 곳의 미싸일부대 배치지역은 미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죤 매케인은 로씨야측의 이런 행위는 "중거리미싸일협정"을 위반했으며 유럽주둔 미국부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에 엄중한 군사적위협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로씨야 련방위원회 국제사무위원회 주석 코사체프는 미국의 일부 세력은 미국의 정객과 언론이 항상 "외부위협"에서 오는 공포를 느끼기를 바라고있으며 이로써 트럼프정부에 압력을 가해 그가 미국의 대외정책을 조정하는것을 막으려 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