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대륙간미싸일 요격? 미국 국방장관 립장 뚜렷하게 완화
2017년 01월 12일 14: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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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퇴임하는 미국 국방장관 애슈턴 카터는 10일 만약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 발사실험을 한다면 미군은 꼭 요격한다고 말할수 없다 말했다. 이는8일 그가 표시한 태도와는 달리 립장이 뚜렷하게 완화됐다.
"만약 미싸일이 위협을 구성한다면 요격할것이고 만약 위협이 없다면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카터는 펜타곤에서 열린 그의 임기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의 발사실험에 행동을 취하지 않는것은 가능하게 의의가 있을수 있다. "우선 우리의 요격마싸일을 절약하는것이 중요하고 다음은 (미싸일) 비행과정에서 정보를 수집하는것"이 더 의의있을수 있다.
8일 카터는 한 뉴스프로그람에 참가했을 때 만약 조선이 발사한 미싸일이 미국령토 혹은 미국 동맹국가 방향으로 날아가면 미군은 바로 요격할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1일 신년사에서 "조선 대륙간탄도미싸일 발사실험준비는 이미 최후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8일 미국측의 발언에 답변하면서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은 최고수뇌부에서 결정한 임의의 시각, 임의의 지점에서 발사할것이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조선은 아직 대륙간탄도미싸일 발사실험을 즉시 할것이라고는 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카터는 현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함께 퇴임한다. AP통신은 이때를 즈음해 미국과 조선은 최근 모두 신호를 내보내 상대방의 의도를 시험해보고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8일 조선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누가 됐든지 조선과 거래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조선을 잘 료해하고 새로운 사유방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