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 27만개 늘었다
지난해 12월이후 최대 증가폭
2015년 11월 10일 15:2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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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일자리가 27만 1000개나 늘어나고 실업률도 전달에 비해 하락한 5.0%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로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지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신규 일자리수 27만 1000개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여넘는것이다. 블룸버그 등 시장에서 전망한 일자리수는 18만명 수준이였다. 로동부는 10월 비농업 문야 일자리수 증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말했다. 비농업 분야 일자리수 증가는 소매, 보건, 건설 분야에서 크게 기여를 한것으로 나타났다.실업률 5.0%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였지만 2008년 4월이후 최저치이며 년준은 5%를 완전 고용과 유사한 형태로 여긴다.
따라서 지난 9월 다소 저조한 고용지표로 인해 탄력을 잃었던 년준의 금리 인상은 10월 예상을 뛰여넘는 지표개선으로 인해 더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그동안 금리 인상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요인 하나가 사라졌기때문이다. 새 일자리와 실업률 등 고용 동향은 미국 년준의 향후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적지표였다.
지표 발표전 월스트리트저널은 실업률이 5%를 기록하면 금리 인상에 대한 년준의 욕구는 더욱 커질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평균임금도 0.4% 상승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