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련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이 확대되는 미국의 경제적불평등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옐런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내 불평등의 정도와 지속적인 증가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경제가 경기후퇴 국면에서 벗어나고 증시가 반등하면서 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고있다고 지적했다. 임금상승과 로동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집값은 오르고 대부분의 가계가 금융위기 당시 잃어버린 재산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있다는 얘기다.
옐런의장은 "지난해 미국 가계 하위 50%가 보유한 부(富)가 전체의 1%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1989년에 비해서도 3%나 감소한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십년간 고정돼있었던 경제적 류동성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와 기업육성기회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옐런의장은 최근 글로벌금융시장 불안이나 향후 통화정책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오로지 경제적 불평등만 공개적으로 언급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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