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9세 대학생이 경비행기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최년소 세계비행 기록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재학중인 맷 거스밀러(19세)가 14일 캘리포니아 산디에고 엘카혼비행장에 도착했다. 지난 5월 31일 혼자 경비행기를 빌려 엘카혼비행장을 출발해 세계일주를 떠난지 44일만이다.
비행기에서 내린 뒤 그는 "돌아와서 좋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거스밀러는 경비행기로 약 4만 6700킬로메터 비행하며 영국, 애급, 필리핀 등 14개국 20여곳에 들렸다. 려행 중간중간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소식도 전했다. 그는 13일 하와이에서 엘카혼까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16시간 비행으로 세계려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거스밀러는 어렸을 때부터 비행에 무척 관심이 많았고 열여섯살때 비행자격증을 땄다. 아버지 앨런 거스밀러는 "어릴 때 아들은 지하실에 내려가는것조차 무서워했는데 지금의 변화를 보면 놀랍다"면서 "이제 아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기네스협회에 신청서를 보내 최년소 세계비행기록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최년소 기록은 오스트랄리아인 라이언 캠벨이 역시 19세때 세웠으나 생년월일을 따지면 거스밀러가 열흘쯤 앞선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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