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독일총리 메르켈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이는 최근 간첩사건으로 미국과 독일 외교관계에 준엄한 위기가 나타난뒤 량국 정상간에 나눈 첫 전화통화이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오바마와 메르켈이 량국간 정보협력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바마대통령은 독일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 협력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썼다. 량국 정상은 즉시 조치를 취해 우크라이나동부 긴장정세를 완화시킬것을 로씨야에 촉구했으며 미국은 유럽나라들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필요시 로씨야가 더욱 큰 대가를 지불하도록 할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량국 정상은 이란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를 통해 국제사회에 자국의 핵프로그램이 전적으로 평화용도를 위해서라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독일의 매체는 독일 련방정보기구 관원과 국방부 직원이 미국에 국가정보를 제공한 스캔들을 선후로 폭로하면서 독일과 미국 관계가 준엄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10일 미국정보기구 독일주재 대표를 추방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정보기구가 독일총리 메르켈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감청한 사건이 폭로된후 독일정부는 미국과 여러차례 교섭했으나 미국측은 사과를 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근본상에서 미국정보감시통제현상태를 개변하지 않았으며 독일과 상호 불감청협의도 체결하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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