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제네바 대면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있는 가운데 반군 거점인 수리아 홈스에서 민간인 이주가 재개됐다.
당국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홈스 주민 217명이 추가로 도시를 빠져나왔다.
탈출 행렬에 앞서 주민들에게 식료품도 보급됐다.
적신월사 수리아 지부 대표 칼레드 에르크수시는 "식량 박스 190개와 밀가루 4700킬로그람을 홈스 내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홈스의 주민들은 2012년 6월 홈스가 수리아 정부군에 포위되면서 구호단체가 제공하는 식량이나 의약품 반입이 허용되지 않아 지난 1년반 동안 고립된 생활을 해왔다.
수리아 정부와 반군은 내전 종식을 위해 지난달 열린 제네바-2 평화회의에서 홈스내 민간인 이주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적신월사와 유엔 직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7일 탈출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홈스에 고립된 주민 3000명가운데 1400명 이상이 탈출한것으로 집계됐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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