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행된 칠레 대선 제2라운드 투표에서 6개 정당으로 구성된 반대파 련맹인 “신다수련맹” 미첼 바첼레트 후보가 압도적으로 집권당 “변혁쟁취련맹” 에베린 마테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칠레 선거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전국 99.92%의 투표률 가운데 바첼레트 후보가 62.16%, 마테 후보다 37.83%를 차지했다.
1951년에 산띠아고에서 태여난 바첼레트 후보는 2006년 처음으로 대선에 참가해 승리를 거두면서 칠레 력사상 첫 녀대통령으로 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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