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는 5월 31일 재차 회오리바람의 습격을 당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으며 많은 차량과 가옥이 파괴되였다.
현지방송에 따르면 오후 7시 남짓해 최소 세갈래 회오리바람이 오클라호마시와 주변지역을 휩쓸고 지나가 오클라호마시 서부와 시교 동부를 잇는 40호 주간고속도로에서 차량 충돌과 전복 사고가 여러건 발생해 한 녀성이 아이와 함께 숨졌다.
이와 동시에 오클라호마시에는 보편적으로 폭우와 우박이 쏟아져 시구역에 물이 많이 고였다.
오클라호마시의 빌 로제스공항은 이날 모든 입항과 출항 항공편을 취소하고 체류손님들을 지하도로 대피시켰다. 전력부문은 송전선로가 다수 파괴되여 5만여가구가 정전되였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주는 드넓은 평원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찬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날 때 쉽게 회오리바람이 형성된다. 지난달 20일 초강력 회오리바람이 무어시를 강타해 최소 24명이 숨지고 377명이 다쳤으며 1.2만채의 가옥이 파손되여 손실액이 무려 20억딸라에 달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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