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광주 마라톤 경기서 에티오피아 선수들 금메달 싹쓸이
2012년 11월 19일 11:1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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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광주(廣州) 마라톤경기가 18일 열렸다. 세계 각지의 마라톤 애호가 2만여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풀코스(全程), 하프코스(半程), 10Km, 5Km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조직위원회는 에티오피아, 케니아, 탄자니아, 모로코, 바레인, 우간다,에리트리아 등 7개 국가의 49명 선수를 특별초청했습니다.그중 남자 선수가 32명이고 녀자 선수가 17명이다.
치열한 각축전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베카나.다바.토레사 선수가 2시간 11분 5초의 성적으로 남자 우승을 따내고 에티오피아의 녀자 선수 무루.세보카.세이프가 2시간 26분 26초의 성적으로 녀자 우승을 따냈다. 에티오피아의 녀자 선수들은 또 녀자 풀코스 마라톤경기의 앞 3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선수 중 최우수 성적을 따낸 선수로는 녀자 풀코스경기에서 2시간30분 36초의 성적으로 4위에 오른 왕설근(王雪芹)이다.
경기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녀 풀코스 마라톤경기의 금메달을 목에 건 에티오피아 선수들은 이번 경기는 환경이 좋고 날씨도 좋아 그들의 좋은 성적을 따낼수 있었으며 광주의 여러가지 료리가 입에 맞는다고 표시했다.
이번 마라톤경기는 "명성, 조화, 건강"을 주제로 광주의 도시 주요 경관들을 경기 코스에 넣어 개혁개방 30여년간 광주가 도시건설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