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종양표지물 수치가 높아지면 암에 걸린 걸가? 전문가 해답→

2025년 10월 16일 11:57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또 한해의 건강검진이 끝났는데 건강검진보고 속의 암배아항원(CEA)과 알파태아단백질(AFP)은 대체 무엇일가? 이런 종양표지물(肿瘤标志物)수치가 상승했다면 암에 걸린 것을 의미할가?

사실 종양표지물은 의사가 신체 상태를 판단하는 일종의 ‘보조수치’로서 위험을 경고할 수 있지만 암을 직접 진단할 수는 없다.

북경대학제3병원 건강검진과 주임 최려연은 종양표지물 정상참고구간 상한선의 두배 이상이며 설사 이보다 높아도 3개월 이후 재검사를 받으면 되고 두배 이하이면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건강관리과 주임 저희(褚熙)는 지표이상은 흉부 CT, 복부 초음파, 유방 몰리브덴표적, 위장내시경 등과 같은 다른 영상학적 검사를 결합하여 우리 몸에 종양의 위험이 있는지 판단할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경미한 지표상승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바 이는 식사, 염증, 생활패턴 등 요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제대로 판단하려면 추가검사가 필요하다. 종양표지물은 ‘조기경보신호’와 비슷하다. 만약 암 고위험군이거나 몸에 종기가 생기거나 알 수 없는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다면 이 지표는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