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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멈추지 않는 재채기와 코물! 봄철 알레르기문제 중시해야

2022년 04월 12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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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사람들 속에서 알레르기성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직경이 수십마이크론메터인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각종 꽃가루들이 공기 속에 가득 퍼지면 많은 사람들은 눈물, 재채기, 코물, 기침, 피부가려움증 등 증상을 겪게 된다.

전문가는 의사가 환자를 도와 알레르기원을 찾은 후 모니터링한 꽃가루 산포시간대에 근거해 환자가 두주일전부터 규칙적으로 항알레르기약물을 복용하도록 지도해주는데 이 기간 꽃가루농도에 근거해 신축성 있게 약물사용을 지도한다. 꽃가루산포가 끝나 두주일이 지난 후 약물을 중단하면 절대다수 환자들은 알레르기계절을 순조롭게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북경협화병원 변태반응과 주임조리, 부주임의사 관개는 "체액면역계통과 세포면역계통을 포함한 인체면역계통은 외래침입 병원체와 체내 암세포 및 로쇠하여 사망하는 정상적 세포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외래침입물에 대해 정상적인 면역계통은 인체건강에 위협을 주는 미생물, 병원체만 공격하고 소멸한다. 그러나 면역계통에 ‘인식혼란’ 내지 ‘친구를 적으로 인정’하는 현상이 나타나면 체내에 진입했지만 위협성이 없는 꽃가루, 음식 등을 과도하게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인체는 ‘까닭없이 화를 당해’ 면역염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알레르기반응’이라고 한다.

"알레르기계절이 되면 생활환경 속에 대량의 정상적인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체질의 사람들에게는 적으로 간주되는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원이 생긴다." 관개는 알레르기문제는 사람의 건강상태와 련관되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레르기는 면역혼란에 의한 것이지만 이는 ‘면역력부족’을 의미하지 않고 ‘면역력저하’는 더욱 아닌바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알레르기성 질병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성 질병에서 가장 흔히 보는 병 가운데 하나이다. 관개는 코막힘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4대증상 가운데서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코가 막히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 사람들의 신체와 지력의 발육에 위협을 주고 수면무호흡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위험에 대해 관개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다수 결막염과 함께 나타나 시력에 영향주고 중이염과 함께 발생해 청력이 내려가게 할 수 있으며 30% 내지 40%의 환자들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천식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이 오랜 기간, 특히 청소년단계에 정규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면 인체의 턱과 얼굴 발육에 영향줘 뻐드렁이, ‘치매형 얼굴’ 등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고 한다.

전문가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스스로 낫기를 바라 소극적으로 대하는 등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면서 과학보급지식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정규적인 병원, 전문의사의 진료방안에 따라 ‘작은 병’을 초기단계에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