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코막힘, 코물, 재채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 전염병도 날로 많아지고 있다. 당신은 감기, 독감과 신종코로나페염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고 있는가?
심양의학원부속중심병원 감염과, 발열외래진찰실 주임의사 나연이 이에 대해 답변했다.
감기, 독감, 신종코로나페염은 모두 바이러스가 인체를 감염시킨 후 일어나는 호흡기 감염성 질병으로서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 비록 각자 일부 다른 특점이 있지만 이것만으로 이런 증상에 대해 감별하고 진단 내리는 것은 아주 비과학적인 것으로서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정규적인 병원에 가서 병원학선별검사를 진행하여 명확하게 진단받아야지 스스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런 질병이 림상에서 어떤 각자의 특점이 있는지를 료해할 필요가 있다.
보통감기는 호흡기 점막염, 례를 들면 코막힘, 코물, 재채기 등 증상이 더 뚜렷하고 전신 증상, 례를 들면 발열, 뚜렷한 무기력, 두통 및 근육과 관절 통증 및 식욕감퇴와 같은 증상은 경미하며 일반적으로 페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독감은 이와 반대로 전신 증상이 더 뚜렷하다. 고열과 오한, 무기력함, 두통 및 전신 근육과 관절 통증, 기침 등으로 표현되며 때로 페염을 일으키지만 흔치는 않다.
신종코로나페염은 발열, 무기력, 마른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하고 다음으로 코막힘, 코물, 설사, 후각과 미각 감퇴 혹은 상실, 눈결막염 등 증상을 나타낸다. 중증환자들은 1주일 후 호흡곤난 혹은 저산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주요하게 호흡기 비말 혹은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는 것이다.
신종코로나페염 림상증상, 례를 들면 발열, 마른 기침, 무기력함, 코물, 코막힘, 설사, 미각과 후각 감퇴 등 증상이 있거나 최근 중고위험지역에 갔던 사람들은 즉시 발열외래진료실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