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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기간 중국 로인인구 3억명 초과 전망, 로인건강 어떻게 보장해야 하나?

2021년 03월 16일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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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의하면 2019년말 중국의 60세 및 이상의 로인인구는 2.54억명에 달해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1%에 도달했고 65세 및 이상의 로인인구는 1.76억명에 도달해 총인구의 12.6%에 달했다. '14.5'기간 중국의 로인인구는 3억명을 초과해 일반적 로령화에서 중등 로령화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건강은 중로년군체의 생활과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중요한 기초로서 건강한 중국 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현재 인구로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이미 국가전략으로 되였다.

일전 건강중국행동추진위원회 판공실에서 지도하고 인민넷에서 주최한 전국량회 '건강중국인' 원탁포럼에서는 관련 인사를 초대해 중로년군체 질병예방 관련 의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면서 전 사회가 중로년군체의 질병예방을 관심하여 건강한 중국 건설에 조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국 로령인구 가운데서 '젊은 로인'이 대다수

건강중국행동추진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계획사 사장 모군안은 경제사회발전, 출생률 하락과 인구의 기대수명 연장 등 요소로 인해 중국의 인구로령화는 기수가 크고 비중이 높으며 증속이 빠른 특점을 갖고 있는데 경제운행 전 분야, 사회건설 각 일환, 사회문화 다방면 내지 국가 종합실력과 국제경쟁력에 이르기까지 모두 심원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인구 로령화의 태세는 비록 절대치가 아주 높지만 현재로 볼 때 젊은 로인이 비교적 많다." 전국정협 위원, 국가로년의학쎈터 주임 왕건업은 일반적으로 80세 이상을 고령로인이라고 말하고 90세 이상을 장수로인이라고 하는데 현재 중국은 70세 좌우 및 이하의 사람들이 비교적 많다고 했다.

"올해 량회기간 우리는 건강한 로령화를 어떻게 실현하고 추진할 것인가에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심각한 로령화가 사회에 가져다주는 문제를 특별히 주목했다." 이에 대해 왕건업은 두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로년의학전공을 입원의사 규범양성순회항목에 포함시켜 사회를 위해 로년림상의학 인재를 비축해야 한다. 둘째, 로인들의 건강을 관심하고 로인들의 병중 생존기한을 줄이며 특히 곧 도래하는 심각한 로령화가 사회에 가져다줄 문제를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

중로년의 적합한 백신접종 제창해야

"중국의 근 75%의 로인군체들은 최소 한가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1/5의 로인들이 3가지 및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만성질환쎈터 주임 오정은 만성질환은 이미 주민들의 사망에 영향주는 주요원인과 주요질병부담이 되였는데 2019년 중국에서 만성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수의 88.5%를 차지했고 그중 심뇌혈관질병, 암, 만성호흡계통질병으로 사망한 비중은 80.7%로서 예방통제사업이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병을 동시에 앓고 있고, 여러가지 병이 공존하는 정황에 직면해 우리의 예방통제입구는 마땅히 앞으로 이동하여 예방을 우선적으로 실행해 여러가지 병을 함께 줄이고 여러가지 병을 함께 관리하며 여러가지 병을 함께 예방해야 한다." 오정은 중국의 만성질환에 대한 종합예방통제조치는 중로년군체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간단하게 말하면 중국의 만성병에 대한 예방통제는 '3, 3, 3'조치인데 3가지 군체-전체 군체, 고위험군체, 유병군체를 상대하고 3가지 일환-고위험요소, 조기 진료와 치료, 규범화 관리를 중시하며 3가지 수단-건강촉진, 건강관리, 질병관리를 운용하는 것이다.

"나는 건강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업계에서 자주 말하는 건강교육은 '사회백신'으로서 많은 질병이 젊었을 때, 중년에 이미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이 문제를 틀어쥐여야 한다." 왕건업은 전반적으로 전민의 건강소양을 제고해야 한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음식, 운동, 개인습관, 불량습관 근절 등과 같은 여러가지 방면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중국질병통제쎈터 면역계획쎈터 수석전문가 왕화경은 중로년건강을 보장하는 면에서 '예방우선'이 아주 중요한 데 백신은 효과가 뚜렷하고 원가효익이 높으며 조작이 편리해 아주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질병 예방조치라고 밝혔다.

사회구역 주민건강 문지기역할 발휘할 수 있어

현재 일부 도시는 이미 중로년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면역계획에 포함시켜 그들을 위해 독감백신, 페염백신 접종서비스를 제공한다. 례를 들면 광주에서는 65세 이상의 호적 로인을 독감백신 무료접종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또한 기타 비면역계획내의 혁신적 백신의 도입은 중로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가일층의 보장을 제공했다.

량효봉은 아동예방접종봉사체계에 비해 성인예방접종봉사체계는 여전히 보완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로년 백신접종은 의사, 간호사가 있어야 할 뿐더라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있어야 하는데 이 방면에서 사회 조직력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 최근년래 의료과학기술 발전이 신속해지면서 많은 대상포진백신, 자궁경부암백신 등과 같은 혁신적인 성인백신이 이미 국내에 출시되였는데 사회 각계는 마땅히 중로년들이 혁신적 백신을 료해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높이는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건강한 로령화를 추진하려면 백성들 주변의 '건강관리자'인 사회구역병원을 떠날 수 없다. 전국정협 위원, 북경풍대구 방장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 주임 오호는 "공립병원의 직책은 의료에 있고 질병부문의 직책은 예방과 과학연구에 있는데 이 둘을 결합시키려면 사회구역위생봉사쎈터에 교차점, 융합점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호는 사회구역은 백성 주변의 '건강고문'으로서 대중들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백신접종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와 예방이 융합된 주민건강 문지기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