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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구조지침] 지진시 이렇게 행동해야

2020년 07월 14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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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12일 6시 38분, 하북 동산시 고야구에서 5.1급 지진이 발생해 천진시의 일부 지역에 뚜렷한 흔들림이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떤 문제들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관심하고 있는데 천진시응급관리국 전문인사가 시민들에게 지진 긴급대피와 자아구조지침을 제공했다.

실외에 있을 때

격렬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선 당황하지 말아야 하며 마침 실외에 있다면 넓은 공간을 찾아 즉시 웅크리고 앉거나 엎드려야 한다. 실외에서 대피할 때에는 머리 우에 위험한 물건이 없어야 하는데 높은 건축물 아래에 머물지 말고 벽, 광고판, 고압전선, 전보대, 가로등 등을 멀리해야 한다. 동시에 구름다리를 건너거나 그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실내에 있을 때

격렬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마침 실내에 있다면 구체적인 정황에 따라 위험대처방안을 선택해야 한다. 단층집 혹은 낮은 층집의 주민들은 실외가 비교적 넓다면 빠른 시간내에 밖으로 나가고 과감하게 행동하며 절대 우왕좌왕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빠르게 실외로 이동할 수 없다면 실내의 제한된 공간을 충분히 리용해야 하는데 견고한 가구 옆이나, 하중벽으로 형성된 모퉁이, 화장실 등에서 위험을 피해야 한다. 대피할 곳을 찾은 후에는 웅크리고 앉아 방석이나 책가방 등 물품을 머리에 올려놓아 천장 등 물품이 추락해 머리가 부상당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베란다. 창문 등 위치는 벽이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고층주택에 거주할 때

지금 고층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지진이 발생하면 절대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일단 전기가 끊기면 그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멈추기만 하면 즉시 엘리베이터를 떠나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기 전에는 신속하게 웅크리고 앉아 엘리베이터 벽에 몸을 기대여 부딪쳐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운전중일 때

만약 지진이 발생할 때 운전중에 있다만 길목을 피해 길옆에 주차한 다음 즉시 차에서 내려 머리를 감싸고 차 옆에 웅크리고 앉아야 한다. 만약 대중교통에 탑승했다면 안전바를 꽉 잡고 중심을 낮춘 다음 좌석 부근에 몸을 피해야 한다.

자신을 구조할 줄 알아야

만약 지진이 발생할 때 무거운 물건이 떨어져 몸이 눌리웠다면 무슨 물건인지를 확인하고 물체 혹은 몸을 함부로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더 큰 피해를 초래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부상당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만약 부상이 없으면 상황을 보면서 몸을 밖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옷 등 물건으로 상처를 잘 싸매야 하며 만약 골절이 발생했다면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만약 잠시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통로를 찾지 못했다면 체력을 비축하고 돌을 두드려 소리를 내여 외부에 구조신호를 보내야 한다. 울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고 최대한 체력을 유지하면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