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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교실] 전염병 발생 기간, 화장실 청결소독시 8가지에 주의해야

2020년 07월 07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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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발생한 기간에 화장실을 어떻게 청결소독할 것인가? 최근 북경시질병통제센터 방성화 부주임은 북경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사업 소식공개회에서 전염병예방통제 기간 화장실, 특히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소독을 강화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위험을 낮추려면 8개 방면에 주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첫째, 화장실의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가정용화장실은 매일 2~3차례 창문을 열어 통풍시켜야 하며 매번 적어도 30분씩 통풍시켜야 한다. 창문이 없는 화장실은 성능이 우수한 환풍기를 설치하고 매일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은 항상 량호한 환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 화장실의 청결위생을 강화해야 한다. 화장실에 있는 쓰레기를 제때에 청소하여 화장실 환경의 청결위생을 유지하고 화장실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셋째, 손위생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공중화장실의 손씻는 곳에는 손세정제 등 손 세척용품을 비치해야 한다. 직원들은 손청결을 유지하고 수시로 손을 씻거나 알콜함유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오염물이 육안으로 보이는 경우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로 손을 씻은 후 소독해야 한다.

넷째, 화장실 표면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소독은 흔히 500mg/L~10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으로 닦거나 화장실 바닥이나 벽면에 뿌려 소독해야 한다. 순서는 바깥쪽으로부터 안쪽으로 소독하되 작용시간은 30분 이상이여야 한다.

다섯째, 화장실 물체표면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자주 접촉하는 물체 표면을 위주로 5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 75% 알콜이나 기타 표면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소독제로 소독하고 30분후 깨끗한 물로 닦아내야 한다.

여섯째, 밀걸레와 걸레 등 위생기구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응당 전용구역 전용과 전용물품 전용으로 해야 하며 교차적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사용후 10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에 담가 소독한 후 30분이 지나 깨끗한 물로 깨끗이 씻어 말려야 한다.

일곱째, 배설물 및 분비물 등 오염물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오염물은 일회성 흡수재료(가제, 걸레 등)에 5000 mg/L~100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을 묻혀 조심스레 제거할 수 있다. 오염된 바닥, 벽 및 그 주변의 오염될 수 있는 다른 표면은 10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으로 닦거나 분사하여 소독하고 30분이 지나 깨끗한 물로 닦아내야 한다.

여덟째, 화장실 웅덩이, 좌변기 등 시설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뚜렷한 오염물질이 있을 경우 먼저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500 mg/~1000mg/L의 염소함유 소독액으로 닦거나 분사하여 소독할 수 있으며 30분이 지난 후 깨끗한 물로 좌변기를 닦아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