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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길림성 중의 전문가: 천식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2020년 06월 16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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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중원(席中原): 길림성중의약과학원 제1림상병원 호흡기과 부주임의사, 석사연구생 지도교수, 길림성 제1기 청년우수인재 중의림상인재, 전국 유명로중의 학술경험 계승자, 길림성중의학회 호흡병 전문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중서의결합학회 페재활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첫 호북 무한지원 중의전문가. 주로 호흡병의 립상, 과학연구 및 교육 업무에 종사.

천식은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질병중의 하나로서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4대 난치병중의 하나로 분류되였고 암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치사 및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억명 이상이 천식을 앓고 있지만 우리 나라에는 약 3000만명이 있다. 최근년간 성인과 어린이의 천식 유병률과 발병률이 뚜렷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방퇴치도 여전히 아주 심각하다.

어떤 사람들이 더 천식에 걸리기 쉬운가?

현재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이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1. 부모가 기관지천식 또는 기타 과민성 질병이 있을 경우.

2. 영유아 시기에 바이러스성 호흡기관감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을 경우.

3. 아동기에 여러가지 흔한 알레르겐에 의해 알레르기가 나타났을 경우.

4. 기도 반응성 수준이 높은 아동.

5. 집안 내 진드기(HDM)알레르겐에 고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6. 모체 내 및 생후 초기 환경에서 담배 연기를 접촉했을 경우.

7. 출생시 저체중, 비모유수유자.

천식은 전염성이 있는가?

천식은 전염병이 아니기에 전염되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경향이 있다. 부모가 과민성 체질로 천식을 앓게 되면 그 아이가 천식에 걸릴 확률이 다소 높아진다.

천식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1. 될수록 알레르겐이나 촉발 요소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례하면 집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말고 꽃이 피는 화초, 나무를 심지 말며 꽃이 날리는 계절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고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며 페인트, 향수 등 강렬한 자극성을 띤 기체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바퀴벌레, 개미를 소멸하고 거처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통풍을 시켜 곰팡이균과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 방지에 주의해야 하는데 진드기는 천식의 발병과 관계가 가장 밀접한바 천식환자 70~80% 이상이 진드기에 대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2. 환자는 병세를 자가 모니터링하고 매일 천식일기를 작성하여 자신의 병세를 판단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처법을 배워야 한다. 설사 병세가 안정되였다 하더라도 의사가 제때에 치료중에 존재하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재진함으로써 약물의 량을 줄일지, 환경 속에 촉발요인이 있는지 주의를 요하는 등 치료목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소아는 체일을 강화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산책, 조깅, 체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여 심페기능을 단련해야 한다(증상이 안정된 후). 격렬한 운동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가벼운 운동은 오히려 천식을 막을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