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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기절약] 에어컨 온도 26℃보다 낮지 말아야

2020년 06월 12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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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북경의 대부분 지역이 기온이 급등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다. 국가전력망 북경전력조정통제쎈터는 6월 8일 북경의 전기사용하중이 이미 1700만킬로와트로 상승했는바 이후 에어컨으로 온도를 낮추는 부하가 점차 증가될 것이므로 광범한 사용자들이 에어컨 온도를 26℃보다 낮지 않게 설정할 것을 호소했다.

에어컨 온도를 1℃ 낮게 설정하면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전문가의 실험에 의하면 온도가 1℃만 높아져도 집중랭난방시설은 2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고 1.5HP의 가정용 에어컨도 4.5도 가량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었다. 만약 직장마다, 가정마다 이렇게 실행하면 절약된 전기는 방대한 수자가 될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는 에어컨 온도를 적당히 높게 설정하는 것이 자원절약에 유리하고 저탄소생활을 창조하며 자손대대에 복을 마련하는 좋은 일임을 충분히 설명한다. 때문에 모두 함께 행동에 옮겨 매일 에어컨 온도를 26℃ 이상으로 설정하여 전기절약을 공동인식으로 자리잡게 해야 한다.

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에어컨 온도를 26℃ 이상으로 설정하면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 건강에도 유리하다. 관련 조사와 연구에 의하면 무더운 여름날 실내온도가 26℃이면 가장 편안하고 또 이 온도에서 가장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실내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비록 추위를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신체가 온도에 반응하는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일단 밖으로 나가면 온도차 때문에 어지러움, 두통 등 불편한 증상을 겪을 수 있고 심지어 감기나 '에어컨병' 등에도 걸릴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온도를 1℃ 낮게 설정하는 것이 랑비인 줄 알면서도 자기집 자원을 랑비하는 것이 아니기에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전력자원은 아주 제한적인바 현재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은 부동한 정도로 전기가 긴장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어 만약 모두가 전략자원에 대해 '모른척' 하고 일단 전기가 제한되기 시작한다면 결국 영향받는 것은 우리 자신들이다. 때문에 전기절약은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져 사람마다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

에어컨 온도설정을 1℃ 높이고 에어컨 온도를 26℃보다 낮지 않게 설정하는 것은 공민 개인의 문명소질과 사회책임의식을 체현한다. 때문에 공민은 마땅히 적극적으로 호소에 대응하면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사업과 생활에서 자각적으로 온도를 26℃ 이하로 설정하지 말고 전기절약이 진정한 사회공동인식으로 자리잡게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