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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수족구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20년 05월 29일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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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학교들이 륙속 수업을 재개하면서 학생들도 '사상 가장 긴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복귀했다. 하지만 여름철이 곧 다가오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수족구병도 발병 고봉기에 들어섰다. 수족구병은 무엇인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자.

주목: 수족구병 전파계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3배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가 유발한 전염병으로서 주요하게 소화기관 전파 혹은 일상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이 병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잠복기가 2~10일이고 발병기간은 일반적으로 7~10일이다. 발열과 손, 발, 구강 등 부위에 발진, 궤양이 나타나고 소수의 환자들은 심근염, 페수종, 무균성 뇌막뇌염 등 합병증이 나타나며 개별적 중증환자는 병세가 빨리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관련 데터에 의하면 2018년 우리 나라 법정전염병보고에서 수족구병의 발병자수는 237.6만명으로서 1위를 기록했다. 이 데터는 사람들의 예상을 뛰여넘었는바 "지금은 신종코로나페염을 제외한 다른 전염병도 관심해야 할 시기가 되였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신종코로나예방통제 고위급 전문가조 성원,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류행병학 수석과학자 증광은 최근 열린 2020 제1회 수족구병예방통제공모 및 예방통제호위병 평의선정활동에서 신종코로나전염병의 영향 및 기타 원인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이 백신접종을 망설이고 있는데 여름, 가을철이 백신을 접종하는 관건적 시기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중국 수족구병 백신 전세계 앞자리

2008년 3월, 안휘 부양지역에 발열과 손, 발, 구강, 엉덩이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수족구병환자가 여러명 나타난 후 단시간내에 집중폭발이 출현했는데 조사결과 EV71 바이러스로 유발된 것이였으며 바이러스는 전국 26개 성으로 신속하게 만연됐다.

중국생물의약기술협회 백신위원회 부주임 위원 장운도 연구원은 우리 나라 수족구병(EV71)백신은 2008년에 연구개발을 시작해 9년후에 비준받고 출시됐으며 전세계 앞자리를 달리면서 기술적으로 많은 돌파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장운도는 EV71백신을 연구개발하면서 중국 과학가들은 EV71 항원종합항체 등 일련의 국가표준을 수립했고 세계보건기구의 인증도 받았다고 밝혔다.

현황: 수족구병 전체 백신 접종률 여전히 낮은 수준

유아단계에서는 특히 수족구병에 감염되기 쉽기에 학부모들은 마땅히 더 중시해야 한다. 여름철에 쉽게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중증비률이 큰 것이 더 두렵다. 수족구병의 주요 전파경로에는 타액 전파, 호흡기관 분비물 전파, 소화기관 배설물 전파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들은 놀 때 손으로 입을 만지기 좋아하는데 바이러스가 타액을 통해 전파되여 병에 걸릴 수 있다.

관련 연구에 의하면 수족구병의 면역접종률이 78% 이상에 달해야만 집단면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각지 EV71백신 접종률은 10~50% 사이로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요구보다 훨씬 낮다.

어떻게 EV71 백신 접종률을 높일 것인가? 무한생물제품연구소 연구원 진효기는 신종코로나백신의 예방통제 상시화에서 련합접종의 우세가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인정했다. 우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전제하에 병원에 가는 회수를 줄이고 한번 진료를 통해 여러가지 보호를 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없는 지역에서는 외래진찰실에 오가는 회수를 줄여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출행원가를 줄일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