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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위챗운동 보수순위 ‘왕자’들, 당신의 무릎은 안녕한가?

2020년 05월 13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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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모멘트에 많이는 아이사진, 음식사진, 셀카사진 등을 올리는데 최근년래 보수(步数)순위를 자랑하는 것이 일종 풍조가 되였다. 순위를 다투면서 운동동력을 격발하고 또 신체를 단련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운동순위를 보면 만보는 기본이고 2만보부터 1위를 찍을 수 있으며 3만보 이상은 무조건 ‘왕자’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많이 걸을수록 더 건강한 것일가? 답안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다르다.

과도한 걷기운동은 여러가지 과로성 질병 초래

걷기운동이 신체단련에 좋은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걷는 것은 좋지만 무턱 대고 보수를 쫓을 필요는 없다. 현재 연구로 보면 많이 걸을수록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이 아닌바 오히려 과도한 걷기운동은 근육, 근막과 관절손상 등 과로성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걷기운동은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신체단련을 목적으로 하는 걷기는 개인체질에 대해 요구가 있는데 자신의 신체상황을 참작해 매일 보수와 속도를 결정해야 한다. 이외 자세도 아주 중요한데 정확하지 않은 걷기자세는 보건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지 근육관절, 신체자태 등 방면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확한 걷기자세에 대해 무한협화병원 골과주임 소증무는 몇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우선 머리를 들고 가슴을 펴야 하며 등에 힘을 주지 말고 두 어깨는 뒤로 자연적으로 펴며 무릎은 곧게 펴야 한다. 발을 내디딜 때 발끝은 될수록 앞을 향해야 하고 팔자걸음을 걷지 않으며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고 뒤짐을 지지 말아야 한다. 이 밖에 운동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관절유연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매일 몇보씩 걸어야 건강에 가장 유리할가?

소증무는 과학적인 걷기운동에서 꼭 제기해야 하는 두가지 개념은 보수와 걷기강도라고 표시했다. 매일 몇보씩 걷고 속도는 어떻게 조절해야 건강에 유리한지에 대해 부동한 연구자들의 견해는 부동하다.

2019년 하버드의학병원 연구자는 16741명의 중로년 녀성의 매일 보수, 걷기강도와 전인(全因)사망률(일정한 기한내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 총수와 이 군체 동기대비 총인구수의 비률)에 대해 측정을 했는데 매일 2700보에 비해 매일 7500보씩 걷는 것이 전인사망률 60% 하락과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7500보 이상부터 전인사망률과 보수 사이에는 큰 관계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 미국 국립위생연구원(NIH)에서 5000명 연구대상을 분석한 결과 중로년 보수 4000보에 비해 8000과 12000보에 달하는 전인사망률 위험이 각각 51%, 65% 하락되였음을 발견했다.

비록 건강에 유리한 보수에 대한 쟁의는 존재했지만 걷기강도와 전인사망률이 무관한 것은 두차례 연구에서 모두 증명되였다. 전문가는 <중국주민식사지침>(2016판)을 해독할 때 모든 사람들은 충족한 일상 신체활동을 보장해야 하는데 이는 매일 6000보이상의 걷기운동에 상당하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