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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이 기침을 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가?

2020년 03월 20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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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강소질병예방통제센터는 비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파의 비밀무기라고 지적했다. 비말은 대부분 직경이 5 미크론보다 큰 함수알갱이로서 1메터 이내의 거리를 통하여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점막에 진입할 수 있다. 입술이나 눈, 비강 등과 같은 쉽게 감염될 수 있는 표면에 직접 부착한다.

만약 신종코코나페염으로 확진된 환자의 비말이 날아와 적당한 곳에 부착한다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게 될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할 때 비말이 생길 수 있다. 재채기를 한번 하면 10000개 이상의 비말이 분출되여 최대 8 메터 밖까지 날아간다. 또한 기침은 1000~2000개의 비말을 생성하는데 최대 6 메터까지 날아간다. 차분하게 말할 때에도1분당 약 500 개의 비말이 생성된다.

이중 100 미크론 이상의 큰 비말은 충분히 무겁기 때문에 10초 내에 땅에 떨어진다. 그러나 작은 비말은 건조한 비말핵(즉 에어로졸)이 되여 공기중에 떠돌아다니면서 원거리전파를 초래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적으로 페쇄된 환경에서 오래동안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로출된다면 에어로졸에 의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말은 전파거리가 아주 짧아 일반적으로 1~2m 거리이기 때문에 공기중에서 오래동안 떠다니지 않는다. 즉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과 최소 1메터의 거리를 두면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또 매일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창문을 열어 적어도 두번(매번 30분 이상) 통풍을 시켜야 한다. 통풍량이 큰 자연통풍조건에서 공기중에 만약 바이러스 에어로젤이 존재하면 어느 정도 희석되여 감염위험도 매우 낮아진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