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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에서 보는 건강관념의 변화

2009년 10월 26일 15:0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공화국 설립 60년래 우리 나라 백성들의 식생활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배를 곯던데로부터 배불리먹고 좋고 맛있게 먹는데로 발전했으며 지금은 건강음식에 신경을 쓰고있다.

■ 20세기 50―70 년대는 배곯던 년대

집집마다 쌀이 부족하여 늘 감자, 호박, 고구마로 끼니를 에웠으며 소금도 모자랐다. 20세기 70년대에 들어와서도 쌀에 무우를 섞은 무우밥을 먹었고 기름이 모자라고 반찬거리도 별로였다. 매일이다싶이 옥수수가루떡, 옥수수국수를 먹었는데 그것도 정밀가공을 하지 않은 겨가 많이 섞여진 가루였다.

그때는 돈만 있어도 식재료를 살수 없는 시대였다. 기름표, 량표, 고기표가 있어야 했다. 어떤 집에서는 외지에 있는 집식구가 돌아와 함께 돼지고기료리를 먹으려고 고기표 유효기 마지막날에 사다 김치움에 두군 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돼지고기가 변질되여 먹지 못할 지경에 이른 일도 한두번이 아니다.

■ 20세기 80년대는 배불리 먹은 년대

개혁개방이후 백성들의 생활이 점차 호전되였다. 배급받던 시대가 지나가고 사람들은 시장에 가 마음에 드는 쌀과 기름을 살수 있었으며 이밥을 먹을수 있었다. 80년대 후기부터 집집의 밥상에는 잡곡밥이 사라지고 새야얀 이밥에 고기료리를 올려놓았다. 거기에 가끔씩 과일이나 먹고싶은 부식품도 사 먹을수 있었다.

■ 20세기 90년대 먹보 년대

사람들은 먹어보지 못한 료리를 먹느라 호텔, 식당을 제집나들듯이 했다. 좀 부유해진 우리는 허리띠를 풀어놓고 먹고마셨다. 통계에 따르면 당시 중국에서 해마다 1000억원에 달하는 돈이 음식상에서 없어졌다 한다.

그때는 마구 먹고마시는 먹자바람이 전 중국에 불어쳤고 중국료리는 먹보들의 입맛에 만족을 줄수 없었다. 프랑스, 이딸리아, 일본 료리점과 맥도날드, 컨더키 체인점이 전국 곳곳에 널려있었는데 돈만 있으면 국경을 벗어나지 않고서도 세계 각국의 료리를 다 맛볼수 있었다.

그러나 마구 먹어대는 바람에 "건강"에 신호등이 켜졌다. 고혈압, 심뇌혈관질병, 당뇨병, 비대증 등 "부귀병"환자가 늘어나 생명을 해치고있었다.

■ 21세기 건강음식 추구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소금을 적게 먹는다. 잡곡이 다시 밥상에 들어왔고 정밀옥수수 제품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되였으며 네발 가진(돼지, 소 등) 음식이 두발 가진(오리, 닭 등) 음식보다 못하고 두발 가진 음식이 한발 가진(버섯류)음식보다 못하다는 건강개념이 서게 되였다.

조선족들의 주요 반찬으로 되였던 김치나 짠지들이 신선한 야채로 바뀌여지고 사람들은 영양가를 따지면서 건강에 유조한 음식조합을 연구한다.

우리들의 건강관념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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