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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움직이는 감각적인 언어의 힘

2015년 05월 25일 15: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프랑스 파리의 미라보다리우에서 한 장님이 구걸을 하고있었다. 그 장님걸인의 목에는 “저는 태여날 때부터 장님입니다.”라는 글구가 적힌 패쪽이 걸려있었다

어느날 한 사람이 그 곁을 지나다가 걸음을 멈추고 걸인에게 물었다.

“이렇게 하루종일 있으면 얼마나 구걸합니까?”

“겨우 10프랑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장님이 침통한 어조로 대답하자 행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목에 걸린 패쪽을 뒤집더니 거기에 다른 글을 적어놓았다.

한달후 미라보다리우에 행인이 다시 나타났다. 행인은 지난번처럼 하루 구걸하는 액수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목소리를 알아들은 장님이 행인의 손을 잡고 감격해하며 말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다녀간후부터 하루 수입이 50프랑까지 올랐습니다. 대체 무슨 리유인지 모르겠습니다. 패쪽에다 뭐라고 썼길래 이런 놀라운 일이 생기는 겁니까?”

그러자 행인이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별 말이 아닙니다 원래 당신의 패말에는 '저는 태여날 때부터 장님입니다'로 씌여있더군요. 저는 그 글구를 '봄은 오건만 저는 그 봄을 볼수 없습니다'로 고쳐 썼을뿐입니다.”

이 일화는 우리가 쓰는 말(글) 한마디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생길수 있다는 사실을 얘기해준다.

감각적인 언어(글)는 리성에 호소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동시키고 감성의 심리를 자극한다.

중국의 첫 노벨수상자 막언의 말이다.

- 지난해 10월 15일 습근평총서기가 소집한 문예일군좌담회는 이전에 참가했던 다른 회의와 달리 분위기가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다. 마치 집에 모여앉아 한담하는것처럼 친절하였다.습주석이 즉흥적으로 말하던 내용은 그대로 문장으로 되여 청취후 인상이 매우 깊었다.

필자는 습근평주석의 2015년 신년사를 친절한 인정미와 감각적인 언어로 세인을 감동시킨 본보기라고 말한다.

“세월은 참 류수와 같습니다” “…세계 각국과 각지의 벗들에게 새해 축복을 전하는바입니다.” 로 시작한 신년사는 지난해를 회고하며 “…인민생활을 새롭게 개선하였습니다.” “…반부패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가 중국을 더 잘 인식하게 되였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인민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인민들의 희생과 기여를 영원히 명기할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그리며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락원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로.

그리고 새해를 맞아 “…우리는 인민들의 기대를 우리의 행동으로 바꾸고 인민들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목표가 제때에 실현되도록 추진할것입니다.””…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생활상 만족을 느끼게 하고 마음상 따뜻함을 느끼게 할것입니다” “…부패가 있으면 반드시 엄벌하고 탐오가 있으면 엄하게 숙청할것입니다.”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이 나날이 향상되게 할것입니다.” “…중국인민들이 각국 인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해빛아래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며 “감사합니다.”로 끝냈다.

미사구려나 무미건조한 말은 사람들에게 믿음이나 감동을 줄수 없다.

3000자도 안되는 습주석의 신년사에는 “…추켜들고” “…견지해야 한다”는 등 정치적 구호가 없는 대신 우리 나라 “남수북조”(南水北調)대공사의 이주민들의 생활, 말디브 수도의 물공급부족 등 지구촌의 안방구석까지 살피면서 다정다감한 감각적인 언어로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초요사회를 건설하려는 중국공산당의 결심을 보여주는데서 세인을 감동시키고 당의 형상을 돋보이게 했다.

막언의 말이다.

- 진리만이 사람을 납득시킬수 있고 진정만이 사람을 움직일수 있다. 리론가는 리치로 사람을 설복시키고 문예가는 정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 나에게는 두가지 기본적인 판단이 있다. 하나는 중국공산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의 정당보다 더욱 중국이 부강해질것을 바라며 둘째는 중국의 국가주석 습근평은 세계 어느 나라 원수보다 더욱 중국인민이 잘살기를 바란다는것이다.

습주석의 신년사야말로 감감적인 언어로 사람을 납득시키고 사람을 움직이는 감명 깊은 신년사라 하겠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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