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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지만 마음이 훈훈한것은

오경준

2010년 05월 10일 16: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여기저기에서 류행성감기요, 신종플루요 하면서 야단법석을 떠는데서 1년여 동안 국제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어둡기만 하던 주변 사람들의 얼굴에는 짙은 그늘만 더해졌다. 게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초겨울 강추위로 사람들의 몸은 점점 오그라들고 마음도 꽁꽁 얼어붙는듯 했다.

하지만 요즘들어 우리 주변은 물론 국내와 국제를 아우르는 전역에서 스트레스를 일거에 제거하고 엄동의 추위를 한방에 날려보낼수 있는 즐거운 비명이 련달아 터지고 감동적인 사연들이 륙속 전해지면서 가다붙던 우리의 몸을 활짝 펴주고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있다.

우선은 주변을 뜨겁게 달구는 인심을 흥분시키는 소식이다. 지난 11월 16일, 중앙TV 제1채널 련합뉴스는 국무원이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기획요강—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을 정식으로 비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이 이미 국가전략으로 승격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지금까지 국가에서 유일하게 비준실시하는 연변(沿边)개발개방구역이다. 두만강지역은 우리 나라 동북아지구합작을 실시하는 중요한 교두보이다. 국무원의 비준문건에 따르면 길림성을 주체로 하는 두만강지역은 우리 나라의 연변개방구조중 중요한 전략적지위를 가지고있다.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을 다그치는것은 새로운 시기 우리 나라의 연변개방수준을 제고시키고 변강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다그치는 중대한 조치이다.

다음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친혈육의 정을 려과없이 보여준 감동적인 사연이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무한시 강안구에 살고있는 “폭주엄마”로 불리우는 올해 55살인 진옥용녀사이다. 진녀사에게는 13살때부터 선천성간질환을 앓는 아들이 있다. 2005년에 아들의 병세가 악화되고 간경화로 번져 간이식수술을 받아야했지만 30만원이라는 아름찬 수술비때문에 주저앉고말았다. 그후 3년여동안 진녀사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아들의 병세는 그전보다 많이 누그러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아들이 피를 토하며 병세가 악화된데서 구급을 거쳐 겨우 목숨을 부지했다. 상해에 있는 동제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사이에 의사들로부터 혈육중 누군가의 간을 의식하면 환자에게 아주 리롭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진녀사는 함께 팔을 걷고나서는 남편을 물리치고 의사들 앞에 나섰다. 그런데 진녀사가 지방간이 엄중하여 이식수술을 할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때로부터 진녀사는 “다이어트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실행했다. 그녀는 7개월 동안에 신 네컬레를 바꾸며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매일 10킬로메터를 “강행군”, 총 2,000여킬로메터를 걸어서 체중을 8킬로그람이나 줄였다. 마침내 의사의 요구에 달해 지난달 3일에 순조롭게 아들에게 간을 이식시켰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권력중심이 이제 동방으로 옮겨질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 관측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중국이다. 지난달 4일, 세계은행은 중국이 정부재정과 화페자극 정책에 힘을 입어 3/4분기에 경제가 지속으로 회복될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원래 GDP증장예산폭을 7.2%에서 8.2% 로 높이 내다봤다. 국제금융위기에 대비해서 중국은 일찍 스위스, 독일, 에쓰빠냐와 영국 등 나라를 대상으로 한 구입대표단을 파견하여 130억딸라에 달하는 주문을 이끌어낸바 있고 지난 7월에는 이딸리아, 스웨리예, 핀란드에, 지난달에는 프랑스에 구입대표단을 파견했다. 국제금융위기에 직면해서도 중국은 경제면에서 급속하고 강대한 장성을 이룩해 본국의 “저력”을 전세계에 남김없이 과시했다. 하여 업계내에서는 2009년을 마감하면서 가장 큰 경제문제는 년내로 중국의 GDP총량이 일본을 초월하고 세계경제의 차석을 차지하는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2009.11.15.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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