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자우편 | 시작페지로 설정하기
고위층동향당의 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건설중앙정책조화사회인물문화교육기획멀티미디어한국뉴스 조선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불멸의 발자취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각급 당위는 모두 틀어쥐여야  ·리원조: 각급 당위는 모두 선진건설 우수쟁취 활동을 열심히 전…  ·리장춘: 호금도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참답게 학습관철해 보다…  ·발전, 조정의 예기했던 방향으로 나아가다  ·농민 목축민들 얼굴에 행복이 넘쳐나  ·왕옥보 중화전국총공회 부주석, 서기처 제1서기로 당선  ·리원조: 인재 우선발전기회를 틀어쥐고 인재강시(强市)전략을 확…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중앙조직부 책임동지 기자 질문에 대답  ·전국 신문출판업 총산출 1조원 돌파  ·올해 천만킬로와트 소형화력발전소 페쇄 임무 앞당겨 완성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 배우자와 자녀들이 이미 국(경)…  ·2010년 해외 중국인혈통 및 향항 오문 지구 청소년 “중국 …  ·온가보 아프리카련맹 제15회 정상회의 소집에 축전  ·무책임한 "중국경제책임론"  ·조금도 늦추지 말고 회하홍수방지사업 잘해야  ·중국 첫 식품안전 조기경보공고 발포  ·중앙조직부 옥수지진에서 표현이 돌출한 선진기층당조직과 우수공산…  ·온가보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부장 두왕차이 회견  ·힘을 합쳐 새로운 옥수를 건설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 소집, 중공중앙 17기 5차전원회의 개최…  ·중공중앙 당외인사좌담회 소집, 호금도 회의 사회하고 중요연설 …  ·류운산: 서장의 도약식발전과 장기적안정에 유력한 사상여론지지를…  ·리원조: 조직부와 조직사업 간부는 선진건설 우수쟁취 활동의 선…  ·주영강: 3대 력사적기회를 바싹 틀어쥐고 부유하고 문명하며 조…  ·오방국 유럽행 마치고 북경에 돌아와  ·전국당사사업회의 북경에서 거행, 호금도 회의참가 대표 회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 서로 수교 20주년 축전을 보내  ·20개 부문 련합으로 “떼쟁이” 다스리다  ·력사를 거울로 삼아 정사를 돌보고 인성을 육성해야  ·리장춘 “사명을 저버리지 않고—오관중기념 특별전시회” 참관  ·가경림 향항중화제조업련합회 방문단 회견  ·오방국 남아프리카 등 나라 의장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회견  ·장강연안 각지 과학적으로 포치하여 삼협언제 홍수방지에 한몫  ·하국강: 서부대개발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관철하여 내몽골 …  ·가경림: 손중산 송경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해 조화로…  ·오방국 제3차 세계의장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발언  ·혁신을 발전방식전변의 돌파구로 삼아야  ·중앙군위 상장계급 진급식 거행, 호금도 령장 발급  ·자주적브랜드 기둥 역할  ·습근평: 선진건설 우수쟁취 활동을 착실히 틀어쥐고 경제발전방식…  ·오방국 스위스련방 주석 회견  ·량호한 추세를 공고 발전시켜야  ·호금도 온가보 중국석유 대련신항 송유관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지시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 거행  ·류운산: 대중의 수요에 주목하고 대중의 관심에 부응하여 기층선…  ·주영강 아르헨띠나대통령 크리스티나 회견  ·비공동소유제 경제인사 이끌어 사회에 보답하는 감은행동회의 거행…  ·오방국 세르비아총리 회견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 통지를 내여 국유기업의 "3중…  ·가경림 서부대개발10주년 생태거주성과전 참관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박정근

2010년 07월 28일 16: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 우리 말의 “돈”은 칼을 뜻하는 “도”에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고려말까지 “도”와 “돈”은 화페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이다가 훈민정음이 창제된후 “돈”으로 통일되였다고 한다. 또 고려시대에 “도”가 무게의 단위 “돈쭝”으로 변용되여 “도”가 “돈”으로 와전되였다는 주장이 있다. 이밖에도 “돈”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돈”을 “도”라 하고 그것을 “돈”으로 읽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여러 설들이 어떻게 란무하든말든 모두 “돈”이란것이 쓰기에 따라서 사물을 자르고 재단하는 “칼”처럼 유용한것인가 하면 생명을 죽이거나 상처내는 “칼”처럼 무서운것이기도 하다는 공통된 분모를 갖고있는것만은 분명하다.

2. 리뢰라고 부르는 통화시의 한 대학생의 소비내역이 요즘 화제다. 대학을 다니는 4년동안에 돈을 무려 80여만원이나 썼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당구를 치는데만 4만원을 날리면서도 기부금은 고작 10원, 학용품을 사는데는 1전도 쓰지 않았다. 그래도 그의 부모들은 “애가 돈을 좀 쓴들 무슨 대순가요? 세상 공부를 한셈 치면 되지요.”라고 두둔하고있다. 실로 씁쓸한 “블랙코미디”가 아닐수 없다. “은수저”를 물고 태여온¬ 부자 2세의 천박성도 한심하지만 자식들을 그저 먹고 마시고 말초적욕망을 채우기 위해 돈을 오물처럼 마구 배설하게 키우는 “파파리치(papa+rich, 돈 많은 아빠)”들의 졸부(猝富)근성에 더구나 혀가 내둘러진다.

3. 남경시 백하구의 소학교 2학년 학생 애애의 부모들은 “자선”이라는 주제로 딸애의 10살 생일파티를 굉장하게 차려주었다. 남경의 유명한 레저타운에서 치러진 생일파티에는 승용차, 비취장신구, 노트북 등을 경품으로 내건 경품추첨행사도 곁들여졌는데 그 비용만 해도 백만원을 웃돌았다. 부자들의 호화잔치를 아니꼽게 보던 주변에서는 나중에 애애가 당장에서 부조금 70만원을 재해구에 기부한다고 선포한 예상밖의 쾌척에 잖잖게 놀랐다. 애애의 부모들은 “딸애에게 사랑과 나눔 그리고 사회적책임감을 심어주는것”이 생일파티의 취지였다고 밝혔다. 물론 사회적관념이 다원화로 발전하는 오늘 고정된 관념과 시각으로 한개 현상을 재단하는건 무리이지만 자칫 비기며 허세를 부리는 심리를 조장해주고 사치를 키워줄수 있는 호화생일파티가 과연 필요했을가 머리를 갸웃하지 않을수 없다.

4. 어떤 사람들에게 돈은 “꽃”이다. 돈이 꽃이 되면 기적 같은 일을 일으킨다. 어떤 사람의 돈은 불우한 가정을 살리고 어떤 사람의 돈은 불치병에 걸린 어린이를 구해낸다. 어떤 사람이 평생 모은 재산은 장학금이 되고 학교 교실이 되기도 한다. 부자들만 돈의 꽃을 피우는것은 아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에는 이미 수만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유치원 아이들이 저금통을 깼고 독거로인, 장애인까지 참여해 거대한 꽃을 피웠다. “파파리치”를 둔 철없는 2세들은 이런 세상이 있는지 알기나 할가. 가난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돈의 꽃을 피우는 한쪽에선 졸부 2세들이 돈의 악취를 풍기고있다. 참으로 대조적인 풍경이다.

5. 부자가 되고싶은것은 누구나 바라는바이며 자기 자식도 부족함이 없이 자라기를 바란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근사한 교육을 시키고 저축이나 용돈관리 등 경제관념을 심어주느라 안달을 떤다. 하지만 어른부터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가 괜히 우왕좌왕하는게 요즘 세태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은 자식에게 “남에게 재물을 베푸는것은 마음으로 쓰는것이다. 베푼 재물은 내가 능히 죽은 뒤에까지 지니고 가서 아름다운 이름이 천년토록 전해진다. 천하에 이같은 큰 리익이 어디 있겠느냐?”라고 돈과 부자를 마주하는 철학을 가르쳤다. 돈이 적든 많든 아름다운 이름이 천년토록 전해지고 천하가 같이 누리도록 마음을 비우는거야말로 진정 돈을 옳바르게 쓰는 슬기일것이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