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자우편 | 시작페지로 설정하기
고위층동향당의 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건설중앙정책조화사회인물문화교육기획멀티미디어한국뉴스 조선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불멸의 발자취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국무원 장강삼각구역전망계획 실시 비준  ·중국 유럽 정당 고위층포럼 북경서 개막, 리장춘 참석 및 연설  ·가경림 전국정협주석회의 소집사회  ·페허우에서 궐기하고 분진(奮進)속에서 발전 도모  ·제2회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 개막, 호금도 개막식에 참석해 …  ·“천인계획” 실시로 3번에 나누어 고차원인재 662명 유치  ·옥수지진재해구 복구 제반 사업을 힘있게 그리고 질서있고 효과적…  ·의약개혁 고비 잘 넘겨야  ·리극강: 기본확보 기층강화 기제구축을 의약개혁사업의 중심으로 …  ·호금도총서기 상해-곤명 철도 렬차탈선사고 관련 중요지시  ·주영강: 형사사법제도를 부단히 완벽화하고 집법안건처리수준을 부…  ·하국강: 경제발전방식 전변 가속화에서 솔선수범하고 부패척결 청…  ·습근평 윁남 국가부주석과 세계녀성정상회의에 참석한 외국 녀성 …  ·중국문사출판사 창사 30돐 좌담회 및 성과전시회 북경서 개최,…  ·중공중앙 국무원 신강사업좌담회 소집, 호금도 온가보 중요연설 …  ·13억 인민의 건강을 위하여  ·맑은 바람 힘껏 불어 천만 돛배 다투어 나아가다  ·리극강: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생태문명건설을 추진해야  ·습근평 로씨야공산당중앙 주석 쥬가네브를 회견  ·공격전인 동시에 지구전이기도 해  ·온가보 국무원 상무회의 사회, 옥수지진 재해후 회복재건사업 연…  ·남방 수해 직접적 경제손실 103억원  ·중국 연안정신연구회 회원대표대회 개최, 습근평 축하  ·하국강: 기층 실천경험을 진지하게 총화 보급하여 부패척결 렴정…  ·리극강 싱가포르 내각 고위급상 리광요를 회견  ·온가보 독일대통령 클레를 회견  ·호금도 로씨야 국가뚜마 의장을 회견  ·조선, 한국측 인원의 군사분계선 륙로통행 제한 예정  ·중앙규률검사위원회 “당원지도간부가 규정을 위반하고 공정건설령역…  ·제6회 문화산업박람회 폐막  ·여러 민족 군중들이 개혁발전성과를 공유하도록  ·제3회 세계복건상인대회 복주에서 개막, 가경림 축하편지  ·호금도 독일대통령 클레와 회담  ·강한 강수 곧 재차 강남 화남 기습, 농업부 대응조치 포치  ·국가사회과학기금 년도항목 평심사업회의 개최, 류운산 연설  ·새로운 신강대응지원 가동  ·위급한 시기에 각지 대폭적인 지원 제공  ·리장춘: 자주혁신능력 제고를 핵심으로 경제발전방식을 다그쳐 전…  ·홍기소학교, 천여명 학생중 "무사상자" 기적 창조  ·하국강: 왕영동지 선진사적을 심도있게 학습선전하여 광범한 당원…  ·온가보 아랍국가련맹 비서장과 리비아 외교부장 회견  ·문천에서 옥수까지: 시련속에서 전진하는 한 나라  ·중아합작포럼 제4차 부장급회의 천진서, 온가보 참석  ·중공중앙 판공청 “당의 기층조직과 당원들가운데서 선진창조, 우…  ·국무원 의견 발포, 민간투자가 건전히 발전토록 고무 인도  ·97.3억원 자금을 민생에 중점적으로 투입  ·중앙당학교 2010년 봄철학기 두번째 입학학원 개학식 거행, …  ·가경림 아시아종교평화회의 고위층인사 회견  ·온가보 까타르총리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대신 회견  ·온가보 영국 신임총리 캐머린과 전화통화 

“차별”과 “차이”

2010년 05월 25일 13: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 요즘따라 “차별”과 “차이”라는 낱말을 사전적의미로가 아니라 현실적의미로 새롭게 느낄 때가 많다. 장애인용삼륜오토바이를 공공시설 주차장에 주차시키려고 하면 주차안내원은 승용차를 주차시킬 자리도 비좁다면서¬ 매정하게 거절한다. 이것이 “차별”이다. 며칠전 무료개방된 연길공원에 갔더니 원래부터 장애인용오토바이를 타고다니는 사람이니 그냥 타고들어가라며 잠궈놓았던 계단이 없는 동대문을 열어주었다. 이것이 “차이”이다.

2. 미국대통령에 4번이나 당선되였던 루즈벨트는 기자들에게 "내가 차에서¬ 내리는 사진은 찍지 마시오."라고 당부했다. 소아마비를 앓아 운신이 불편했던 그는 부축받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는걸 꺼려했다. 그렇게 “차이”를 인정한 루즈벨트였으나 뉴딜정책으로 수천만의 고용을 창출하여 대공황을 이겨냈고 1940년대 경제부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하여 탁월한 리더십으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준 대통령으로 평가되였다. 그만큼 그에게는 “차별”이란 없었다.

3. 조선 제4대 왕 세종은 만년에 시각장애를 앓았다. 그는 맹인들을 위한 명통사에 쌀과 콩 등을 하사하고 점복(占卜)을 잘하는 사람에게 상을 내리는 등 장애인에게 선정을 베풀었다. 더구나 세종 18년에는 판수 지화¬에게 종 3품벼슬인 겸교내시 작록을 내리기도 하였다. 이를 시샘한 소인들이 병신과 자리를 나란히 한다는것은 수치라며 파면을 상소하였으나 “지금 지화 등은 모두 국가의 점치는 일과 혼인하는 일 등에 참여하지 않은것이 없으니 어찌 그의 공이 없겠는가.”고 하면서 그 상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4. 미국 대학들은 대개 장애인지원쎈터를 운영한다. 청각장애학생은 수화¬통역사의 도움은 물론 노트필기써비스도 신청해 받을수 있다. 초, 중, 고 장애인학생들 집엔 매일 아침 휠체어를 탄채 오르내릴수 있는 차가 와서 등, 하교를 시켜준다. 1997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이 휠체어를 타는 한국인 장애학생 한명을 위해 모든 건물의 출입문과 컴퓨터실, 주차장 출입구를 개조한 세절에서만도 장애인한테 쏟은 빈틈없고 치밀한 배려를 읽을수 있다.

5. 1991년 중국의 첫 “장애인돕기날”, 직승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올라 어느 기업인의 후원으로 출판한 “장애인보장법”을 연변의 방방곡곡에 삐라처럼 뿌리면서 나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괴롭히던 “차별”의 벽이 당금 무너지는가 하는 희망에 들떠있었다. 그때로부터 해마다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장애인돕기날” 행사가 펼쳐지긴 했지만 그것은 일년에 단 하루뿐인 반짝행사에 그칠뿐이였다. 그것도 오히려 장애인들이 나와서 문예프로를 공연하거나 무상으로 안마를 해주는 등 “자축행사” 같아 마음이 씁쓸해난다. 연길의 도로와 공중시설은 장애인편의시설이 되여있는곳이 거의 없다. 공중장소에서도 장애인을 배려한 흔적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6. “차별”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같은 활동에 참여할수 없도록 하는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장벽을 의미한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면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인생 자체를 뒤집어놓지는 않는다. 그저 차이가 있을뿐이다. 차이는 남들이 갖지 못한 개성이다. 그래서 차이를 인정해주면 다양한 개성들이 다양한 능력으로 재창조된다. 사실 장애란 모든 사람에게 자연스러운것일수 있다. 안경을 낀 사람들은 모두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며 임산부도 일시적인 장애인인것처럼. 그러므로 장애가 누구에게 찾아오든 자연스럽게 수용될수 있으려면 보여주기식의 반짝행사보다는 장애인들의 “차이”를 가볍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삶의 질을 보다 윤택해지게 하는 실제적인 일을 해야 할것이다. 이젠 일반인들과 구별되는 장애인들의 다른 면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공민의식이 필요하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