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개 평범한 가정주부인 박계원(朴圭媛)씨가 우연하게 자기의 외할어버지가
"중국의 영화황제" 김염이라는 사실을 알고 10여년의 시간을 들여 쓴 인물전기 《나의 외할아버지-중국영화황제 김염을 찾아서》를 써냈다. 김염의 삶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박계원은 외할아버지 김염이 당시 살던 상해를 사랑하게 되엿다. 지난 6월 23일, 박계원은 신작 《상해의 눈물》로 상해시작가협회에서 소식공개회를 가졌고 외할머니인 진이와도 만났다.
한국의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박계원은 우연하게 사진을 통하여 자기의 세째외할아버지가 원래 "중국영화황제"인 김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였다. 이때로부터 그는 자석처럼 일찍 외할아버지의 삶의 자취를 남긴 중국과 상해를 사랑하게 되였다. 외할아버지의 삶의 자취를 찾기위해 그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 카나다를 오가면서 10여년의 시간을 들여 인물전기 《나의 외할아버지-중국영화황제 김염을 찾아서》가 한국년도실화문학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박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저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할뿐만아니라 더욱 중요하게는 그때를 살았던 상해사람들의 이야기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비록 한국인이지만 저의 조상들은 저의 몸에 “중국의 피”가 흐르게 했기에 저는 “상해의 눈물”을 쓰게 되였습니다. 이 책에 쓴것은 중국의 이야기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이야기이며 백여년전의 이야기이면서도 현재와 백년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박계원의 중문으로 된 이 두권의 인물전기의 머리말은 우리 나라 저명한 작가 막언(莫言)이 머리말을 썼다. 막언은 머리말에서 작자는 지극히 진솔하고 착실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자가 자기의 외할아버지인 김염을 위해 중국의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또 《상해의 눈물》을 쓰기 위해 상해에만 몇십차 다녀갔다고 한다. 그이 이 전기는 그가 상해에서 대량의 취재를 통해서 쓴것이며 력사에 매우지않고 자유분방하게 쓰면서 시종 자신은 소설을 쓴다는것을 잊지않았다고 했다. 막언은 《상해의 눈물》을 읽으면서 고리끼의 《로씨야류랑산기》, 바벨의 《기병군》, 네보르의 《미그르거리》를 떠올렸다면서 상기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손색이 있지만 그러나 남녀간의 사랑에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면이 돋보였다고 했다. 특히 한국의 한 녀인으로 상해에 이렇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몇십번이나 찾아왔다는것은 실로 경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고 했다.
얼마전 수술치료를 받은 김염의 미망인이며 예술가인 진이는 박계원과의 만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맨처음 한국의 한 방송국에서 찾아와 김염에 대해 물어보았고 그후 자기 딸이 한국에 다녀오면서 자기도 박계원과 알게되고 만나게까지 되였다고 했다. 그는 또 김염이 일찍 김염한테서 한국에 친척이 있다는 말을 여러번이나 들었으나 줄곧 왕래가 없었지만 지금은 자기가 한국에 3차 다녀왔고 또 점차 련계를 가지게 까지 되였다고 했다. 진이는 자기는 박계원에게 김염의 친구와 벗 혹은 그들의 자식들의 련계방식을 알려주어 박계원이 풍부한 자료를 찾아내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했다고 했다. 《상해의 눈물》에 대해 진이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김염과 그가 출연한 영화에 대해 생소하고 지어 김염이라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을것이라면서 김염을 알고모름을 떠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리상을 위해 분투하던 그 시대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알게하는것은 자못 의의가 깊은 일이라고 했다(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