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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 개산툰진,‘중국 민간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선정

2021년 11월 30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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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개산툰진(백종민속)이 최근에 문화관광부로부터 2021년―2023년도 ‘중국 민간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선정되였다.

17일,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문화관광부가 평가와 공시를 거쳐 183개 현(시, 구)과 향진(가두)을 2021년―2023년도 ‘중국 민간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명명하기로 했는데 그 가운데 개산툰진이 들어있었다.

개산툰진은 룡정시구역에서 동쪽으로 37키로메터 떨어져있다. 총면적이 201평방키로메터이고 총인구가 2만 430명인데 그중에서 조선족은 만 2,448명으로 근 61%를 차지한다. 개산툰 지역은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적 저력이 풍부하다. 조선족 백종절은 조선족 농부절로도 불리우는데 조선족 농민들이 신령에게 감사하고 오곡이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원하기 위해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전통 축제이다. 내용은 주로 풍년제, 농사장원 표창과 호미 놀이, 씨름, 농악 등 전통오락 행사를 포함하며 신령 제사, 가무 경기를 하나로 모은 종합적인 민속축제이다.

2021년에‘조선족 백종절’은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개산툰진(백종절) 외에도 길림시 화전시 송길향(농민그림, 农民画), 료원시 동료현 위진진(이인전, 二人转), 장춘시 쌍양구(화방양걸, 花棒秧歌) 등 곳이 이번 순위에 입선됐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