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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박스오프스 7억원! <나의 누나> 청명시즌 영화순위 1위 달성

2021년 04월 06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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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저조한 영화시장을 뒤로 하고 청명절 휴가기간 영화시장은 작은 폭발을 맞이했다. 10여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되면서 단일 박스오피스 3억원을 돌파하고 총 박스오피스 7억원, 영화 1편 박스오피스 4억원을 초과하여 여러가지 박스오피스기록을 달성함으로써 영화시장의 '최강 청명시즌'으로 등극했다.

청명시즌 박스오피스 여러가지 기록 창조

음력설시즌 영화가 끝난 후 3월 영화시장은 저조기에 들어서 3월 박스오피스수입은 25억원 밖에 안돼 예년 동기보다 훨씬 낮았다. 이런 정황이 4월에는 나타나지 않았는바 등탑전문버전(灯塔专业版) 데터에 의하면 4월 5일까지 4월 단월 박스오피스는 근 1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2021년 청명시즌 영화시장에는 10여편의 영화가 선후로 상영됐는데 헐리우드영화 <고질라VS.콩>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산영화 <나의 누나>, <제11회>, <래일은 더 좋을 거야> 등도 있어 영화시장에 활력을 더해줬다.

올해 청명시즌 영화는 여러가지 기록을 창조했다. 등탑전문버전 데터에 의하면 4월 3일 청명시즌 영화는 하루에만 3억원을 돌파해 청명시즌 영화 단일 박스오피스 영화사상 최고기록을 돌파했는데 4월 4일 박스오피스도 3.2억원에 달해 재차 기록을 경신했다.

청명시즌 영화 총 박스오피스수입도 기록을 창조했는데 묘안전문버전(猫眼专业版) 실시간데터에 의하면 4월 5일 13시까지 2021년 청명시즌 영화 총 박스오피스는 7.09억원으로 청명시즌 영화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기록을 달성했는데 이 기록은 계속 경신중에 있다.

<나의 누나> 다크호스로 등극

청명절 10여편의 영화 가운데 <나의 누나>, <고릴라VS.콩> 영화 2편이 총 박스오피스의 80%를 차지했다. <나의 누나>는 올해 청명절 영화순위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루적 박스오피스수입이 4억원을 초과했다. <고릴라VS.콩>의 루적 박스오피스수입은 근 10억에 달했는데 청명절 영화수입만 근 3억원이였다.

<나의 누나>는 금상장 최고극본상 수상자 유효영이 극본을 쓰고 신인감독 은약흔이 감독을 맡았으며 장자풍, 소앙 등이 주연을 맡았는데 현재 더우반 평점이 7.3점이다. 영화에서 장자풍은 남존녀비사상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누나역을 맡았는데 부모가 차사고로 사망한 후 그녀는 독립적으로 생활할지 아니면 동생을 부양할지에 대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사회학자 리은하는 이 배후에는 중국의 현대화과정에서 사람들이 직면한 개인 기본가치관, 인생관이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기본가치관, 인생관과 격렬한 부딪치는 론리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통적인 남존녀비의 성별질서에는 심각한 변화가 발생해 하나의 현대화한 남녀 인격 평등의 새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영화는 일련의 희극적인 충돌을 통해 우리들에게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는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도 부동했다. 일부 사람들은 결말이 '강제적인 화해'라고 인정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녀성에 대해서는 표준답안이 없고 스스로 내린 결정을 마땅히 지지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이런 화제의 발효 아래 <나의 누나>도 관람붐을 일으켰는데 중국 영화사상 청명시즌 박스오피스수입 기록을 달성했다. 이외 이 영화는 또 중국 영화사상 청명시즌 영화의 단일 박스오피스기록, 중국 영화사상 청명시즌 영화 연인원 기록, 중국 영화사상 가정영화 단일 박스오피스기록 등을 달성했다.

올해 청명시즌 영화를 보면 몇가지 추세가 있다. 첫째, 가정소재작품이 여전히 아주 큰 시장을 차지했는데 <안녕, 리환영>이든지 아니면 <당신에게 주는 붉은꽃>이든지 모두 사소한 일이나 개성화된 이야기에서 공명을 발굴했다. 둘째, 현실소재로 된 더 많은 명작영화들이 나타나 변두리에서 시장의 중심으로 나아갔다. 셋째, 백신 접중률의 제고와 전염병 예방통제가 제대로 이뤄지면서 글로벌 영화시장도 점차 빠르게 회복됐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