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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60년간 해외류실 마수(马首) 1일 원명원으로 복귀

2020년 12월 01일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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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전 9시, 국가문물국, 북경시인민정부는 원명원 정각사에서 원명원 마수동상 복귀소장식을 개최했다. 국가문물국은 원명원 마수동상을 정식으로 북경시 해전구 원명원관리처에 넘겨주었는데 마수는 원명원으로 복귀한 첫번째 해외류실 중요문물로 되였다. 이날 <백년꿈 이루다—원명원 마수복귀전시>가 동시에 개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백년꿈 이루다—원명원 마수복귀전시>는 국가문물국, 북경시 인민정부에서 지도하고 북경시 문물국, 중공해전구당위, 해전구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해전구문화관광국, 북경시 해전구 원명원관리처에서 주관했다. 전시는 마수복귀를 주선으로 하여 원명중광(圆明重光), 만원지원(万园之园), 마수복귀 3가지 단원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전시면적은 1172평팡메터에 달하며 100건의 문물,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정각사 기본진렬로 지속적으로 전시되여 사회대중들에게 개방된다.

원명원 마수동상은 청나라 원명원 장춘원 서양루 건축군 해안당외 12간지 동물두상의 주요구성중 하나이다. 1860년 영국프랑스련합군이 북경을 침입하면서 원명원이 소각되였고 마수두상과 기타 11개 동물두상 동상이 함께 해외로 류실되였다.

마수동상은 이딸리아인 카스틸리오네가 설계했는데 동서방 예술리념과 설계풍격을 융합시켰으며 청나라 건륭시기 궁전장인이 정밀하게 제작했다. 마수동상은 정련한 특수황동을 재료로 하여 색채가 어둡고 무거우며 실납법 일체로 형태가 만들어져서 표정과 태도가 살아있는 듯하고 백년풍파를 거쳐도 녹이 쓸지 않았다. 이는 아주 높은 공예수준을 보여줬는바 비범한 중국고대예술품의 하나이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141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