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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제6회 중화문명포럼, 북경대학서 개최

2020년 11월 25일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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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사문엽, 위몽가): '중화문화: 전승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제6회 중화문화포럼이 24일 북경대학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북경대학에서 주관하고 중화전국대만동포련의회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북경대학 대만연구원, 중화전국대만동포련의회 연구실과 문화관광부•북경대학 량안문화연구기지에서 주최했다. 전염병예방통제에 협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회의' 형식을 취했는데 북경대학에 주회의장을 설치하여 1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하고 대북과 고웅에 분회의장을 설치해 50여명의 대만학자들이 영상을 련결하고 론문을 제출하는 등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해협협회 회장 장기군은 개막식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량안동포들의 공동한 정신터전이다. 중화문화는 넓고 심오하며 력사가 유구한 중화민족의 보귀한 정신적 재부이고 량안동포들의 심령의 뿌리이자 귀속이다. 중화문화는 대만에서 풍부하게 발전하여 이미 대만동포들의 혈맥 속에 깊이 융합되였다. 현재 량안관계 형세는 준엄하고 복잡한 데 민진당 당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체현하는 '9.2공동인식'을 승인하지 않고 '탈중국화', '문화대만독립' 활동을 함부로 추진해 그들이 '독립'을 꾀하고 통일을 거부하기 위해 사회적 기초와 문화적 분위기를 도모했다. 이와 같은 자국의 력사를 망각하고 민족부흥과 력사대세를 위배하는 악렬한 행위는 량안동포들이 고도로 경계해야 하는 것인바 유력한 행동을 취해 견제하고 제지해야 한다.

중화전국대만동포련의회 회장 양의주가 회장 황지현을 대표하여 축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화문화는 량안동포의 공동한 '뿌리'와 '혼'이다. 우리는 량안동포가 중화문화가 자신감을 수립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공동으로 추동하며 창조적인 전환, 혁신적인 발전을 실현해 중화문화에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부여할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량안문화산업의 융합발전을 촉진하려면 중화민족의 문화 소프트파워를 강화해야 한다. '문화대만독립'의 위해를 견결히 제지하고 제거하여 정확한 력사관, 국가관으로 후대들을 육성시켜야 한다.

북경대학 당위서기 구수평은 축사에서 북경대학은 해협량안의 학술교류와 협력을 늘 고도로 중시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총 481명의 대만지역 학생이 북경대학에서 학위 공부를 하고 있고 매년 또 100여명의 대만지역 교환, 교류생들이 북경대학에서 학습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이래 북경대학은 이미 5차례의 중화문화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량안관계가 파란곡절을 겪을수록 중화문화의 량안을 련결시키는 뉴대와 교량 작용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077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