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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고궁달력》 12주년 소장판 출시해 ‘종이 우의 박물관’ 전시

2020년 11월 24일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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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달력》 12주년 소장판이 23일 고궁박물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2년 국보일독, 4천3백여건의 문물이 담긴 달력은 단지 한권의 책일 뿐만이 아니라 ‘종이 우의 박물관’이기도 하다.

《고궁달력》은 고궁박물원에서 문물소장품을 소개하고 고궁문화를 전파하는 독서물로서 고궁박물원의 풍부한 문물소장품, 깊은 문화적 내포를 통해 중국전통문화의 정수를 전시했다. 1933년부터 1937년까지 당시의 고궁박물원은 련속 5년간 《고궁달력》을 편찬하고 출판했다. 감상과 사용을 겸비한 보급성 예술독서물로 광범한 환영을 받았지만 전란으로 인해 아쉽게 중단되였다. 2009년 고궁출판사는 《고궁달력》 1937년판을 원본으로 하여 복사출판했다. 2010년, 《고궁달력》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을 시도했고 매년 띠를 출판주제로 하여 고궁박물원의 각 류형 소장품과 문물배후의 문화적 내포를 전시했다. 2020년까지 고궁출판사는 신판 《고궁달력》 12권을 출판발행했다.

고궁박물원 원 상무부원장, 고궁출판사 사장 왕아민은 12년래 《고궁달력》은 중국전통문화와 고궁문화가 ‘국보일독’의 참신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긴밀히 련결시켜 중화우수전통문화, 고궁문화를 료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날따라 커지는 사회영향과 독특한 ‘붉은 벽돌’ 이미지로 인해 많은 독자들은 이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력’이라고 부른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0713.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