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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탄신 110주년 기념 《전종서 선정 당시》 출판

2020년 11월 23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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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탄신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종서가 선정하고 양강이 편찬한 당시원고가 인민출판사의 정리와 인쇄를 거쳐 책으로 만들어졌고 21일에 정식 발부된다.

전종서 중국고전문학연구 방면의 저작은 풍부하다. 그중《송시수록(宋诗选注)》은 출판된지 60여년이 되였는데 학술계의 찬양과 대중독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당시와 서법습자의 ‘일일수업’으로 20세기 80년대부터 전종서와 양강은 《전당시(全唐诗)》를 원본으로 당시선별수록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전종서가 선정하고 양강이 편찬한’ ‘전당시록’ 9권의 원고를 형성했으며 수십년간 묵혀있다가 이번에 정식 출판되였다.

《전종서 선정 당시》는 총 308명 시인의 1997수(구절)의 작품을 수록했는데 그중 백거이는 184편의 작품으로 두보(174수 수록)를 초과해 1위를 차지했다. 창작시인의 작품 뿐만 아니라 당명황, 장회태자 등 비시인의 작품도 수록되였다. 두보의 <신안리>, <석호리>와 <삼별> 등 사상성이 강한 작품을 선택했고 또 한유의 <코 골며 자는 것을 조롱하다(嘲鼾睡)> 등 재미나는 작품도 들어있다.

전문가는《전종서 선정 당시》는 전종서가 당시를 선정한 주관적 립장과 독특한 시각을 체현했는바 이는 관련 령역 연구의 중요한 문헌이라고 표시했다. 또한 근 2000편의 작품들은 당대 시의 예술특점과 풍격풍모를 전면적으로 보여주었고 또 대중독자들이 당시 감상에 더욱 완비한 선집을 제공했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0570.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