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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국경 헌례 작품 노래 <대중화> 발표

2020년 09월 21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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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에 즈음하여 작사가 곽건란과 작곡가 석송이 합작해서 창작하고 청년성악가 허해하가 노래한 <대중화(大中华)>가 16일 발표됐다.

노래 <대중화>는 중화민족을 열애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해외 화인들의 립장에서 쓴 작품이다. 가사의 첫 부분은 전세계 화인들에게 조국과 민족을 노래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감수와 체험으로 청중들에게 마음의 전률과 강렬한 민족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두번째 부분은 외국인들을 향해 우리가 알고 있는 조국, 민족의 얼을 끄당기는 위대한 조국의 자애로운 품을 노래하고 중국 이야기를 서술했으며 중국인민의 평화에 대한 아름다운 념원을 보여줬다.

작사가 곽건란은 창작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도시 서안에서 나서 자란 나는 해외 화인들과 교류가 많았고 그들의 애국정서를 심심하게 느꼈다. 줄곧 민족정신을 고양시킬 수 있는 민족음악작품을 창작하고 싶었다. 노래 <대중화>는 내가 8년에 걸쳐 창작한 작품으로 수십번, 수백번을 반복적으로 수정, 지금의 깊은 민족감정과 애국정서를 지닌 가사가 완성됐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일찍 2012년, 곽건란과 작곡가 석송은 손잡고 대형무용극 <대장안>을 창작하여 호평을 받은 적 있다. 이번에 곽건란이 민족정서가 깊이 배인 <대중화>의 가사를 석송에게 넘겨줬을 때 상해음악학원 작곡계를 졸업하고 장기간 무대극과 영화음악 창작에 종사해온 석송은 삽시에 그 진가를 알아보고 창작충동이 일고 창작령감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단숨에 이 가사에 어울리는 곡을 써내려갔다고 했다. 올 8월 곽건란은 중국음악학원을 졸업한 산서적 청년성악가 허해하에게 노래를 맡겼고 허해하는 이 노래가 지니고 있는 감성을 여실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