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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주문련 등 단체 경찰위문 활동 펼쳐

2020년 01월 16일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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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 연변음악가협회,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예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관한 ‘홍색문화 병영으로, 변경의 조화미 건설’ 위문공연이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의 ‘경찰의 집’에서 펼쳐졌다.

새시대 이민관리대오가 이룬 성과를 널리 선전하고 ‘경민공건’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 고양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에서는 30여명의 문예자원봉사자들이 연변변경관리지대 훈춘대대 및 권하, 사타자 출입경변방검사소의 200여명의 경찰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풍성한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연변서예가협회의 문예봉사자들은 현장에서 붓을 날려 경찰들에게 100여폭의 춘련과 ‘복’자를 선물했고 미술가들은 이미 창작한 서예작품과 회화작품들을 선물했다.

연변가무단에서는 장병들을 위해 멋진 문예공연을 선사했다. 무용 <진달래 향기>로 막을 연 공연은 녀성독창, 민악3중주, 장고춤, 남성독창, 녀성독창 등 11개 종목으로 꾸며졌으며 렴수원과 황매화의 남녀2인창 <친구야, 잔을 들자>로 막을 내리면서 경찰들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경찰들은 이번 활동은 따뜻함과 즐거움과 더불어 명절분위기를 한껏 띄워줬다고 하면서 활동을 통해 경민관계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지공동건설과 지역의 경제건설,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