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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2020년 음력설야회엔 어떤 소품들이 선보이게 되나?

2019년 12월 03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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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로소 모두가 좋아하는 “소품”,2020년 연변TV음력설문예야회에는 어떤 소품들을 선보이게 될까?

28일, 2020년 음력설문예야회에서선보이게 될 소품을 위해 연변의 유명 배우, 작가, 연출들이한자리에 모였다. 연변의 유명 배우 “큰 떼떼” 리동훈, 원용란, 오성복등 배우들과 작가, 연출들은 연변 소품의 현황 및 2020년선보이게 될 소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소품은 짧은 시간내에 관객들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하나의 작은 “영화”이다. 우리의 소품은 1986년부터 30여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짧은 소품을 통해 조선족들의다양한 생활, 희노애락을 엿볼수 있었으며 연변소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울고 웃었다.

매해 음력설문예야회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소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2018년에는 5편의소품이, 2019년에는 6편의 소품이 선보였고 2020년 음력설 문예야회는 220분 분량에서 소품은 110분에 이른다고 한다.

2020년 음력설문예야회 총연출을 맡은 김철 감독은 “올해는 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변의 유명 배우 “떼떼”-리동훈은작품이 좋아야 배우들도 함께 사는것이고 좋은 작품이 좋은 배우를 만든다며 2020년 음력설문예야회에서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첫날 이불”, “설날 아침”을쓴 유명 작가 김정권은 “현재 우리말 소품이 고갈되고 힘든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음력설 야회에서는새로운 이슈와 더욱 나은 작품으로 찾아뵙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금파 감독은 현재 조선족 작가가 많이 부족하며 10년만에 음력설야회를위해 작가, 연출, 배우들이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런 자리가마련되였는데 2020년 음력설야회에는 좋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고 말했다.

과연 2020년 음력설 문예야회에서는 어떤 소품들이 선보일지 기대해본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