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절 개막

11명 작가 공로시인상 수상

2019년 10월 24일 15:2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9일,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절이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개막됐다.

아름다운 중국, 산뜻한 연변- 2019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축제는 ‘민족시가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며 변강사회의 평화번영을 수호’하는데 취지를 두고 개최됐다.

축제는 민족문화 특색이 짙은 시가문화의 정신을 전승하고 민족문화의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대외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주선으로 했다. 또 연변조선족의 독특한 지역 문화, 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시가문화예술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를 통해 건국 70돐, 특히 개혁개방 40년 동안 경제와 사회 건설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와 새시대 연변인민들이 생활수준과 정신풍모 면에서 이룩한 민족시가 창작과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더불어 중국조선족 시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변의 짙은 민족적 특색과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을 전시해 ‘문화강주’와 ‘관광흥주’의 건설에 풍부한 정신문화력량을 제공하게 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이고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나시족 시인인 백경승, 김기덕 부장 등이 무대에 올라 가동구에 손을 얹어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문예야회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가무 <진달래꽃>, 무용 <꽃언어>, 연변가무단의 무용 <책혼>, 무용 <장고춤> 등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며졌고 가무 <우리는 중국조선족이다>로 화려한 막을 내리면서 현장 관중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절 시가연구 세미나가 연길시상우호텔에서 있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