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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룡정시 삼합진 제6회 ‘농민문화절’ 문예공연

2019년 08월 26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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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4시,룡정시 삼합진에서는 삼합진문화관에서 삼합진 제6회 ‘농민문화절’ 문예공연을 성대히 개최했다.

‘향촌진흥,문화고양,새기풍 선도’라는 취지하에 진행된 이날 활동은 삼합진 사회구역 및 로년협회에서 <연변에 오신걸 환영해요>를 시작으로 알심차게 준비한 민족춤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열었다.

‘장려한 70년 새 시대를 찬양하자’라는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연변가무단,룡정변경검문소,32116부대,삼합진 4개 행정촌,삼합진 사회구역,로년협회 및 각 촌 촌주재공작대에서 준비한 전통민족가무,독창,이중창,현대무,소품,시랑송,격투기술표현 등 23개에 달하는 풍부하고 이채로운 절목들을 선보여 관중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올해는 건국 70돐을 맞이한 해로써 도급단위인 주 신소국에서 준비한 이중창 <초심을 잊지말자>,삼합촌 제1서기의 독창 <청춘은 다르네>등 애국가요들이 무대를 장식했고 삼합진사회구역과 로년협회의 민족춤 <녀성은 꽃이라네>,부유촌 지련화의 독창 <잊을수 없는 그날>,북흥촌 촌민들의 민족춤 <진달래>등 흥겨운 민족가무 공연이 이어지며 장내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흥겨운 노래가락에 도취된 관중들은 너도나도덩실덩실 춤을 추며 문화절을 즐겼다.

삼합진 기관사업일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현대무 <압구정 날라리>와 북흥촌 도급단위인 민정국 사업일군들의 색다른 멋을 보여준 <각설이 타령>은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 장내는 환락의 도가니로 변해버렸다.

삼합촌 촌민 김인숙은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농민문화절은 그 의미가 새롭습니다. 건국 70돐 경축 활동과 더불어 진행된 농민문화절은 흥겨운 민족가무,경쾌한 현대무,소품 등 다양한 절목을 선보여 문화절을 뜻깊게 보낼수 있게 되여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합진 부진장 장송철은 “삼합진에서는 농민문화절 활동을 진행한 이래 광범한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올해는 건국 70돐을 맞이하는 해로써 삼합진에서는 문화광장,문화활동실,기층종합문화봉사중심 등 문화활동 장소를 리용하여 농민군중들의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켰다. 또 문화진흥,문화빈곤층부축 등 내용을 문화발전에 융합시켜 군중들로 하여금 문화절 환락의 분위기속에서 새 시대,새 생활,새 기풍을 감수받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