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작가협회 2018년 소수민족문학 중점작품지원프로젝트에 조선족 작가의 작품 3편이 입선됐다.
26일, 중국작가넷에서 발표한 소수민족문학 중점작품 지원프로젝트 공시에 의하면 조선족으로는 최국철의 장편소설 《동해로 가는길》,김혁의 장편인물평전 《실크로드에 지다: 한락연 평전》, 김학송의 시집 《사랑의 향기》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소수민족문학 중점작품 지원프로젝트에는 도합 173개가 추천됐는데 엄격한 평의를 거쳐 60개가 선정됐다. 그중 민족언어작품이 12편, 한어작품이 48편(소설 21편, 산문 9편, 시가 9편, 보고문학 3편, 평론 3편, 아동문학 3편)이다.
최국철의 《동해로 가는길》은 《광복의 후예》, 《공화국의 후예》 등에 이어 두만강 류역 민초들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김혁의 《실크로드에 지다: 한락연 평전》은 조선족 굴지의 예술가이며 혁명가인 한락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려낸 대하인물전이다. 김학송의 《사랑의 향기》는 봄에 만나 여름에 뜨겁게 사랑하고, 가을에 성숙하고 겨울에 리별하는 청춘남녀의 소박하고도 청순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신작시집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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