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음악가협회 클라리넷학회에서 주최한 2018 중국·연길국제클라리넷예술절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주홀에서 열렸다. 중국, 미국, 한국, 일본, 조선의 클라리넷 연주가, 교육가, 애호가 등 400여명이 이번 예술절 일환인 개막식 음악회에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중국,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연주가들은 합주, 독주, 2중주 등 형식으로 관중들에게 격조 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였다. 연주가들은<광상곡>, <제1협주곡>(제3악장), <무용극> 등 고전음악들로 클라리넷 예술 매력을 과시했다.
예술절 조직위원회 변영주 부주석은 “우리 나라의 클라리넷 음악 발전을 추동하고 클라리넷 교수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중국조선족 클라리넷 음악예술을 고양하고 전승하기 위한 데 활동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예술절 행사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클라리넷 독주, 중주, 합주 대회가 진행되며 중국조선족 클라리넷 음악작품 음악회, 중외 유명한 클라리넷 연주가 음악회 등 전문적인 테마 음악회가 열리게 된다. 또한 클라리넷 악기 전시와 더불어 실력파 클라리넷 연주가, 교육가들의 공개수업도 펼쳐진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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