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조선제재위원회는 24일 3개 조선회사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유엔안보리 조선제재위원회는 이날 조선제재관련 문제를 갖고 비공개회의를 열었다. 제재위원회 의장을 맡고있는 유엔상주 토이기대표 바키 일킨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회의는 안보리가 이달 통과한 의장성명의 요구에 따라 1718호 결의에 따른 대 조선 수출입이 금지되는 기술과 장비, 품목, 상품 등의 목록을 업데이트했다면서 여기에는 탄도미사일 관련 일부 최신 기술도 포함된다고 밝혀 안보리의 대 조선 금수대상 품목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바키 일킨은 또 제1718호 결의에 따라 제재위원회는 조선의 3개 회사에 대해 자산동결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3개 회사는 각각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조선령봉종합회사이다.
이에 대해 유엔상임주재 조선 부대표 박덕훈은 안보리가 조선의 위성발사와 관련해 토론한 자체가 "유엔헌장" 및 외층공간 관련 법과 공약을 위반한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외층공간을 평화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모든 나라의 박탈할수 없는 권리이며 조선은 안보리의 결정을 견결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